장롱면허 탈출하기-1
장롱면허 7년 차에 접어든다. 새로 이직을 한 곳에서 운전을 요구해서 부랴부랴 운전연습을 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한숨) 아무튼 드디어 장롱면허를 써먹는 날이 오는구나. 당장 도로주행을 하기에는 겁나고... 사실 다 까먹었다. 어떻게 운전면허를 땄는지 모르겠네. 그래서 알아보던 찰나에 발견한 스크린 운전연습 실내연습장이다. 요즘은 도로주행에 앞서서 이런 데서 많이들 연습한다고 한다. (라때는 아묻따 바로 도로주행이었다구.ㅋㅋㅋ)
안산 중앙동에 위치한 스피드업 운전면허라는 곳으로 선택했다.
위치는 중앙역 하나은행 건물 4층이다.
복도 끝에 위치하고 있다.
사장님과 상담 후 진행하면 되는데 보통 예약으로 운영이 되는듯하다. 그래서 요일과 날짜를 예약해 놓고 가면 된다.
당일날은 예약이 꽉 차서 다음날 오전으로 예약해 놓음.
가격은 10시간 기준으로 20만 원이다.
꼭 게임장에 간 기분이 든다.
자리는 4자리가 있고 지정해 주신 곳에 앉아서 바로 시작하면 된다.
사장님이 옆에서 세심히 알려주시니 하라는 대로만 하면 된다.
스크린인데도 왜 긴장되는 거지? 나란 인간... 도로주행은 어찌하려나 진짜 걱정이다. 이쯤에서 드는 의문... 면허는 도대체 어떻게 딴 걸까...?
나처럼 장롱면허가 오래되거나 도로주행을 하기 위해 연습은 하고 싶은데 공포심이 큰 사람들이 스크린운전연습장을 많이 찾는다고 한다. 아무래도 실전에 앞서 감을 익히는데 도움이 되는 것 같다. 처음 2~3일간은 S자코스와 급커브구간, S자도로 후진 위주로 연습했다. 그 이후는 도로주행과 주차. 거의 반반씩 진행을 한 것 같음. 사실 완벽하게 운전을 하기에는 실제 도로주행 연습이 필요하지만 나처럼 공포심이 큰 사람들에게는 도움이 되는 건 확실히다. 약간의 자신감이 붙는다. 조만간 중고차를 하나 들일 계획인데 실전까지 쭈욱 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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