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살이 2년차가 써보는 걷기 일상
21년도부터 시작한 걷기 운동.
의정부는 중랑천 산책로가 한강까지 쭈욱 이어져있어서
걷기에 매우 매우 좋다.
겨울의 도봉산은 진짜 너무 멋지다.
보고만 있어도 산의 정기를 받아 강해지는 기분이 든다.
겨울에도 걷기는 쉴 수 없지.
겨울에 중랑천 걷기는 힐링 그 자체임.
대신 너무너무 추움.
기모 레깅스 위에 트레이닝 기모 팬츠 입고 걸어야 함.
몸이 막 뚠뚠... 너무 오래 있으면 피 안통함.ㅋㅋ
이렇게 입고 1시간 정도는 걷기에도 괜찮은데
그 이상 넘기게 되면 하체가 답답해지더라.
ㅋㅋㅋ
사진은 아이폰 XR 무보정.
경기 남부에서만 20년을 넘게 살아왔는데
경기 북부로 오고 나서 느낀 점은
공기가 매우 좋다는 점.
정확히는 도봉산-망월사 부근이 공기가 매우 좋다.
도심에서 이런 느낌의 풍경은 보기 힘들지.
여기 사는 동안 많이 봐둬야겠어.
도봉산역 이 절경은 진짜 감탄이 나온다.
강원도 가까이 가지 않아도
서울 부근에서(?) 이런 풍경을 볼 수 있다는 게 참 좋다.
중랑천 산책을 매일매일 하면서 느낀점은
굉장히 정신이 건강해진 것 같다는 것.
그래서인가 공부할 에너지도 일을 할 에너지도
주말마다 경기 남부 부모님 댁까지 원정 갈 힘이 생긴달까...?
ㅋㅋㅋㅋ
가족들에게 이 사진들을 보내줬더니
오!! 오 멋지다!! 이럼.ㅋㅋㅋ
이런 말 쓰기 싫지만
힐링 그 잡채...
ㅋㅋㅋ
나의 자취방이 있는 망월사역 부근
망월사역 역시 마운틴 뷰가 상당히 좋다.
이날은 아침에 눈이 쌓여서 진짜 저 산꼭대기 뷰가 절정이었는데.
아쉽게 찍지 못함 ㅜㅜ
오후에는 날이 풀리면서 살짝 녹아버림.
갑자기 봄사진.
작년 봄-초여름의 걷기 프로젝트(?) 하던 날들.
하루 3시간씩 걷다가
무릎과 발목에 무리가 가는 것 같아서 중단했음.ㅋㅋㅋ
역시 30대는 몸 사려야 한다니까.
망월사역 부근에 살기 때문에
중랑천 따라서 창동까지 걷기 진짜 좋다.
개인적으로 의정부 방향보단 서울 방향이 더 좋음.
뭔가 더 쾌적하달까.? ㅋㅋㅋ
여기는 아마....
월계역 부근이었던 것 같다.
작년 3~6월에 진짜 많이 걸었지... 추억이네.
올해도 날 풀리면 많이 걸어야겠다.
보름달 사진
여기도 도봉역-창동역 인근 어딘가였던것 같은데...
도봉역 부근인것 같기도 하고.?
이틀 반반씩 나눠서
잠실까지 걸어간 날.
동호대교인가?
진짜 황홀했음.ㅋㅋㅋ
올해도 아자아자!
국민은행 걷기 적금도 가입했으니
이제 슬슬 워밍업을 해보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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