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폴로 니트를 구매했습니다.
구매처는 Kdeal 이라는 몰이고요.
아마도 KT 고객 상대로 오픈하는 몰인 것 같아요.
가끔 꽤나 괜찮은 가격대로 딜이 올라오거든요.
저는 문자로 오는 편이라
그때그때 필요한 것들을 이곳에서 저렴하게 구매하는 편입니다.
폴로 니트는 몇 주 전에 딜이 올라온 것 같은데
그때도 살까 말까 고민하다가 안 샀었거든요.
근데 자꾸 아른거리지 뭡니까..ㅋㅋ
그래서 다시 들어가 봤더니
다행히 사이즈가 좀 남아있더라고요.
냉큼 블랙 스몰 사이즈를 결제해버렸답니다.
무난한 블랙에 레드 포인트의 로고.
드디어 나도 폴로 니트를!
이 상품은 남녀 공용이라서 핏 되는 사이즈는 아니에요.
저는 일반 여성 55 사이즈이며
s사이즈를 구매했습니다.
케이블 니트 조직이 짱짱한 편인 것 같습니다.
로고도 깔끔하고요.
검은색도 정말 찐 검정이 아닌
네이비 한 방울 섞인 검정이라서 오히려 마음에 듭니다.
넥 부분도 쉽게 늘어날 것 같진 않아요.
보풀은 글쎄요. 입어봐야 알 것 같네요.
일단 저는 7만 원에 구매를 했고요.
나름 괜찮은 가격대로 구매한 거라 만족 중입니다.
핏은 어떤가?
일반 여성 55가 입기엔 좀 낙낙한 감이 있습니다.
좀 더 핏 되게 입고 싶다면 키즈로 가야 하나...?
xs 사이즈였으면 딱 좋았을 듯합니다.
겨울에 속에 남방 입고 입기엔 지금의 s사이즈가 나은 것 같기도 하고요.
재질
솔직히 그렇게 재질이 좋은 느낌은 아닙니다만...
폴로 니트를 7만 원에 구매한거라 치면 나름 합리적인 것 같기도 하고요.
어디서 봤는데 폴로 니트는 울,캐시 혼방으로 구매하는 거 아닌 이상은
크게 재질을 기대하지는 말라고 하더라고요.
그냥 로고 빨, 브랜드빨인가 싶기도 하고요.
그냥저냥 무난하게 오래 입기에 좋은 것 같기도 하고...ㅋㅋㅋㅋ
그래도 뭐 예쁩니다.
깔끔하고 무난하고요.
이런 기본 니트는 겨울에 교복처럼 입고 다니기 좋잖아요?
보풀만 안 났으면 하는 바람이에요.
생에 처음으로 구매한 폴로 니트
생에 처음이라고 하니... 뭔가 엄청 대단한 일을 한 느낌?ㅋㅋㅋ
유행하는 니트 나도 한번 입어봐야지 생각과
적당히 합리적 가격에 브랜드 니트를 입어보고 싶단 생각이 든다면
괜찮은 상품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상으로 폴로 니트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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