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에 쓰는 내돈내산 리뷰입니다. 오늘은 얼마 전 구매한 젝시믹스 세일 후기인데요. 1+1로 구매한 블랙라벨 시그니처 레깅스입니다. 블랙과 에보니그레이 색상 두 개를 구매했는데요. 솔직한 후기를 써보겠습니다.
젝시믹스 블랙라벨 시그니처 레깅스 360
젝시믹스 블랙라벨 시그니처 레깅스 360이라고 하는데요. 몇년전에 산 젝시믹스 레깅스를 아직도 너무 잘 입고 있기에 이번에도 비슷한 스타일로 구매해 보았습니다. 가장 기본적인 색상인 그레이와 블랙을 선택했고요. 원쁠원에 39000원대로 구매했습니다.
젝시믹스 레깅스는 진짜 짱짱하고 오래입는것 같아요.
그래서 좋아하는 브랜드이기도 한데요.
저는 키 160에 53키로정도 나가고요. 하체는 55에서 슬림하게 나온 66을 입는 편이에요. 레깅스는 항상 L사이즈를 구매하는 편이라서 이번에도 동일하게 구매했습니다. 색상은 빛에 따라 다르게 표현이 되는데 우측 하단의 색상과 가까운 편이에요. 짙은 그레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블랙은 뭐 누구나 생각하는 블랙이고요.
L사이즈인데도 왜 이리 작은 느낌인가.... 기존에 있던 안다르와도 비교해 보겠습니다.
하단의 위쪽은 이번에 산 젝시믹스, 아래쪽은 안다르입니다. 몇 년 입었더라....ㅋㅋㅋㅋ
엄청나게 늘어난 것이 보이시죠?
이래서 편했나 봅니다. 너무 편해서 겨울 애착바지가 되어버린 안다르 레깅스.... 편해서 버리지도 못해요.ㅋㅋㅋㅋ
이렇게 비교해 보니 "와이드팬츠 아냐?" 싶네요.
저는 평소에 요가복 브랜드를 즐겨 입는 편인데요. 안다르, 젝시믹스, STL 등을 모두 입어봤지만, 안다르와 젝시믹스가 품질이나 착용감면에서 월등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물론 에스티엘도 싼 맛에 종종 사 입습니다만, 특히 레깅스에서는 차이가 많이 나는 것 같더라고요.
지난 후기들도 한번 읽어보시면 흥미로우실 것 같습니다.
안다르 기모레깅스 솔직한 후기 (에어웜 기모 샤론 8.2부)
안다르 세미 와이드 레깅스 내돈내산 솔직후기 (사이즈,기장 TIP)
젝시믹스 운동화와 레깅스 솔직리뷰 (X-2 클래식 운동화 젝시믹스)
안다르 레깅스 몇 년 입었길래 이렇지...?
3~4년 입은 것 같은데... 이제 보내줘야 할 때가 온 것 같은데
너무 편해... 애착바지라서 못 보내주고 있음.ㅋㅋㅋㅋㅋㅋ
같은 L사이즈인데 정말 이렇게 차이가 납니다. ㅋㅋㅋㅋ
젝시믹스 레깅스 착용후기
착용후기는 역시나 편합니다. 개인적으로 안다르보다 젝시믹스가 좀 더 타이트하게 잡아주는 편이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하지만 탄탄하게 잡아주는 것이 불편한 편이 아니라서 일상에서 입고 생활하기 너무 편합니다. 게다가 발목까지 조여 오는 레깅스가 아니고 부츠컷 스타일이기에 더욱 활용도가 높은 것 같아요!!! 사이즈팁이라면 저는 160에 53킬로고요. 뱃살과 하체로 살이 모여있는 체형이며 이런 스타일의 레깅스팬츠는 무조건 L사이즈를 입습니다.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고요. 기모레깅스이지만 기모가 굉장히 얇습니다. 요즘 날씨에 단독으로 입기에 저는 무리가 없다는 생각이 들어요. 한겨울에도 이런류의 바지를 잘 입는 편이기에 특별히 추위를 많이 타시는 분이 아니라면 저처럼 겨울 동안 잘 입으실 것 같아요.
이상으로 저의 젝시믹스 세일 내돈내산 레깅스 구매후기였구요. 이 글이 흥미로우셨기를 바라면서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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