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 에어 m3 15인치 구매후기 (스타라이트 15인치 16GB 512SSD)

2024년이 가기전 나의 마지막 구매. 바로 맥북 에어 m3이다. m1칩이 나왔을때부터 구매할까 말까 매년 고민하다가 이번에 주식으로 수익이 나서 구매하게 되었다. 기존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사용하고는 있지만 맥북 자체는 처음이라서 고민이 많이 되었다. 주로 윈도우를 사용하기도 했었고 영상편집과 관련된 프로그램들도 윈도우가 주 기반인 것들이라서 맥북을 사자니 좀 사치라는 생각도 들었었기에... 암튼 큰 맘을 먹고 구매를 했고 누가 그랬지... 맥북 병은 맥북을 사야 낫는거라고... 개봉기를 시작해보겠다.

 

맥북 에어 m3 스타라이트 15인치

맥북 에어 m3 내돈내산 후기

 

나는 쿠팡에서 시켰으며 바로 다음날 오전 배송이 되었다. 세일을 기다렸다 구매할까 싶기도 했는데, 이왕 사기로 한거 하루라도 빨리 사버리자라는 생각이 강해서 ... 그냥 구매해버림. 가격은 2,080,000원

 

 

그리고 맥북 자체가 그렇게 세일폭이 크지도 않음. 25년도에 m4가 나올 예정이라던데, 기다리다보면 끝이 없기도 하고, 에라모르겠다라는 생각에 파워결제완료! (굉장히 즉흥적으로 구매한것 같은데 사실 2019년도부터 계속 살까말까 고민했었다. 암튼..)

 

 

박스를 조심스레 개봉해본다. 마침 월차날이라서 받자마자 아침에 바로 언박싱 해봄. 두근두근.

 

 

맥북 성능 스펙 비교가 궁금하시다면 읽어보세요.

맥북 에어 M3 15인치 살까 말까? (맥북 M2, M3, M4 차이, 성능 비교)

맥북 에어 M3 15인치 살까 말까? (맥북 M2, M3, M4 차이, 성능 비교)

 

 

맥북 에어 m3

 

 

내가 산 맥북에어 m3 사양은 위와 같다. 16기가 통합메모리에 512ssd. 흔히 깡통 스펙이라고 기본적인 사무업무나 웹서핑을 주로 하시는 분들은 그렇게도 구매하던데, 나는 혹시 모를 미디어 작업이 있을수도 있고 해서 조금 올려서 구매했다.

영상편집이야 주로 회사에서 하고, 집에서 한다 해도 데스크탑이 있으니까... 만약 하게 된다면 포토샵 정도? 미리캔버스 등등... 이정도만 할것 같음. 주 사용 목적은 웹서핑과 간단한 미디어 작업, 블로그 포스팅이다. 

 

 

 

집에 있는 데스크탑 영상편집용 모니터 후기도 있으니 궁금하시다면 읽어보세요.

 

한성컴퓨터 울트라 와이드 모니터 설치후기 (영상편집, 사무용)

 

 

박스를 열고 조심히 꺼내보자.

 

 

애플은 이런 섬세한 포장이 좋다. 패키지부터가 섬세하고 탄탄함. 애플, 다이슨이 좀 비슷한 느낌이다.

 

 

 

 

내가 산건 스타라이트 색상이다. 기본 실버와 짙은 그레이 사이에서 고민을 햇었는데 결정적으로 스타라이트가 몇만원 더 저렴했다.ㅋㅋ

웹으로 보기에는 약간 골드빛, 상아빛? 이 너무 나는게 아닌가 싶었는데 실물은 굉장히 은은한 골드빛이다. 사실 골드라 하기에도 뭐하고 얼핏보면 그냥 그레이에 가깝다. 실버 보다는 따뜻한 감이 도는 그레이라고 해야하나? 그리고 고급지면서도 차분한 느낌이라서 너무 마음에 든다.

 

 

 

맥북의 상징은 실버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아서 그런가 실버 색상이 가격대가 높다. 정확히는 할인률이 낮다고 봐야지.

짙은 그레이, 그니까 미드나잇 그레이와 스페이스 그레이도 스타라이트와 비슷한 할인률이긴 한데 예전 아이패드는 스페이스 그레이로 구매했었기에 이번에는 기본에 충실하고자(?) 스타라이트로 구매했다. 결론은 100% 만족!

 

 

스타라이트 색상이 오묘한게, 그냥 단독으로 있으면 애플의 기본 실버 색상 같다. 

개인적으로 짙은 그레이가 처음에는 예쁜데 사용하다 보면 애플 고유의 상징이 아닌것 같아서...좀 질린달까? 사실 뒷면을 볼일도 없지만말이다.ㅋㅋ

암튼 그렇다. 그냥 나의 생각.ㅋㅋ

 

아이패드 에어3 스페이스그레이 후기

아이패드 에어3 256G 1년간 사용 만족스러운 후기

 

 

 

보고만 있어도 배부르다는 게 이런걸까? 굉장히 만족스럽고 뿌듯하다. 맥북 처음 사용하면 불편하다고 하던데 나는 오히려 편함.

LG그램 울트라를 약 4년 이상 사용해왔었는데 그에 비교하면 속도도 매우 빠르고 부드럽고 화면,음향,타자감(?) 뭐 하나 빠지는게 없다. 기존 노트북으로 문서작업이나 블로그 포스팅을 하지 않았던 이유가 타자감과 오타때문이었는데 오히려 맥북은 훨씬 편하다. 타자감도 그렇고 오타도 거의 안남. 이로써 나의 맥북병은 치료가 되었다. 이제는 아이맥 병이 찾아오는 게 아닌가 싶다. 

이상으로 나의 맥북 개봉기는 여기서 끝. 다음에는 LG울트라와 맥북을 비교해보는 포스팅을 해보아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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