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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도봉산 등산일기 : 신한대출발 - 망월사 - 산불감시초소까지

by nomad0032 2023. 8.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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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산 "망월사 - 산불감시초소 " 코스

망월사역 (신한대학교) 출발.

 

 

도봉산 망월사

 

등린이의 세 번째 등산.

벌써 두달반 전이네. 

그립다 이때가...ㅋㅋㅋ 지금은 등산 가라고 해도 못 갈듯.

너무 덥다 더워 ㅠㅠ

 

 

 

도봉산 계곡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계곡.

원도봉 계곡이 맞나...?

이제 이름도 가물가물해졌어...ㅠㅠ

 

 

 

 

망월사역에 2년 살면서 왜 도봉산 등산할 생각을 안 했던 것인가...

땅을 치고 후회함.

왜 이사 가기 직전에 이 맛을 알게 된 거냐고!!!

 

 

 

도봉산 망월사

 

등린이 나름 등산에 조금 익숙해져서 이제 망월사까지는 껌이랍니다.ㅠ

아 등산 가고 싶다...

 

 

 

 

이 날은 날씨도 너무나 화창했고.

망월사역 곳곳을 구경하고 싶어서 아주 여유롭게 구경을 했다.

 

 

도봉산 망월사
도봉산 망월사

 

망월사도 천년의 사찰이라고 한다.

산의 좋은 기운을 느낄 수 있는 곳에 항상 사찰이 있다고 했는데

진짜 그런 것 같다.

전망도 너무 좋고. 너무나도 힐링되는 곳이었음.

 

 

 

 

 

 

서울근교, 경기북부에 사는 사람들이라면 진짜 망월사 꼭 가보라고 권하고 싶다.

그만큼 너무 좋았음.

 

 

 

도봉산 망월사
도봉산 망월사

 

돌벽에 새겨진 글씨도 신기하다.

 

 

도봉산 망월사
도봉산 망월사

 

 

망월사는 오래된 절인만큼 돌계단들도 상당히 가파르다.

잘못 헛디뎠다간 황천길로 가는 수가 있다.

조심 또 조심...

그리고 거머리도 많음. 

 

 

 

도봉산 망월사

 

큰 바위들 사이에 이렇게 아기자기한 계단이 있다.

 

 

 

 

도봉산 망월사
도봉산 망월사

 

도봉산에 오르며 느낀 건데 

저런 큰 바위들이 안 떨어지고 있다는 게 너무나 경이로움.

의정부는 비도 한번 오면 엄청 세차게 내리는데

하물며 산인데, 저런 바위들은 괜찮을까.. 걱정이 되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했음.

 

 

 

 

암반수?라고 해야 하나?

망월사에서는 이 물로 밥도 짓고 그러는 것 같아 보였다.

 

 

 

 

 

도봉산 망월사

 

 

처마밑 종소리가 들려오는 것 같다.

힐링~~ 그 자치구만

 

 

 

 

도봉산 망월사
도봉산 망월사
도봉산 망월사

 

망월사를 지나 우측으로 다락능선으로 가는 방향으로 오른다.

이 구간이 매우 힘들고 지침.

그래서 사진이 없음.ㅋㅋㅋㅋ

 

 

 

 

도봉산 산불감시초소
도봉산 산불감시초소

 

이곳이 다락능선으로 향하는 길...

멋지다~ 난 저기 못 갈듯 ㅠㅠ

너무 무서움...

 

 

도봉산 산불감시초소

 

능선을 넘어서 신선대까지 가는 방법도 있지만, 너무 무서워서 도전할 엄두가 안 남.

진짜... 고소공포증 있는 사람들 등산 어떻게 하는 건가?ㅋㅋㅋㅋ

 

 

 

 

아쉬우니 산불감시초소로 올라옴.

여기도 좀 무서웠음.

 

 

 

도봉산 산불감시초소

 

나름 정상이다~~

신나!

 

 

 

 

산불감시초소

 

이 맛에 등산하는구나~~

탁 트인 풍경 + 땀흘린후 뿌듯함. 너무 시원하고 좋았다.

그립다 도봉산...

언제 또 갈 수 있으려나?ㅋㅋ

 

 

 

도봉산 산불감시초소

 

산불감시초소는 요런 바위들을 타고 올라가야 한다.

로프 구간이 짧게 있는데 은근히 무섭다.

그래도 등린이 갈만한 수준이다.

(난 여기도 무서웠다...ㅋㅋ)

 

 

 

 

도봉산 산불감시초소

 

6월 한 주 동안 짧고 굵게 다녀온 등산일기는 여기서 끝.

의정부에 사는 동안 등산 많이 다닐걸... 아쉬움이 많이 남지만,

언젠가 또 가게 될 날이 있겠지 다음을 기약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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