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노마드영입니다.
얼마 전 드파운드 리퍼브 세일 기간에 예상치 못한(?) 득템을 해서
후기를 써보려 합니다.
제가 구매한 품목은 파니니 백과 머리띠예요.
보시는 바와 같이 아주 클래식하면서도 빈티지함이 풍겨지는 백이랍니다.
몇 년 전부터 이런 느낌의 가방이 유행하는 것 같던데
전 이제야 구매했네요.
사실 이런 느낌의 가방은 딱히 유행을 탈것 같지 않기도 하고,
마침 60% 할인 적용 상품이기에 좋은 가격에 구매했어요.
리퍼브 제품이란?
전시되었거나 흠이 있어 소비자가 반품한 것을
다시 고치고 손질하여 소비자에게 정품보다 싸게 파는 일.
이번 리퍼브 세일을 맞이하여 이 파니니 백을
정가 276,000에서 60% 할인되어
110,400원에 구매했답니다.
배송은 이틀 걸렸고요.
주말 동안 집을 비워서
일요일 밤에 부랴부랴 언박싱을 해보았어요.
머리띠도 세일하길래 같이 구매했답니다.
마블 헤어밴드라고 하네요.
이 제품은 무려 90% 할인받아서 3900원에 구매함.ㅋㅋ
예쁘죠?
무난하고 호피? 마블? 문양이지만
어디에나 잘 어울려요.
데일리로 좋은듯함.
이번에는 파니니백 언박싱!
딱 봐도 클래식한 무드 가득하죠?
브라운과 고민하다가 무난하게 블랙으로 선택했어요.
금장 부분이 되게 빈티지한 느낌이라서
전체적인 가방의 느낌이 더욱 세련되어 보이는듯해요.
반짝이는 금장이었으면 별로였을듯...ㅎㅎ
급한 마음에 거셀...
잠옷 입고...ㅋㅋㅋ
어깨에 멨을때 딱 좋은 사이즈예요.
옆구리에 착 붙는 느낌이 좋더라고요.
이 가방은 숄더백으로 편하게 사용이 가능할 것 같아요.
좀 더 디테일하게 사진을 찍어보았답니다.
드파운드 파니니백 금장 로고와
드파운드 로고.
금장 부분이 자세히 보니 드파운드 로고였다는 사실
지퍼로 열고 닫는 형태고요.
조금 아쉬운 부분은 지퍼가 부드럽지 않다는...
( 뻑뻑한 건 아닌데 엄청 부드럽지도 않아서 열고 닫을 때 손에 긁힐 것 같기도 함.)
어깨 숄더끈은 이렇게 고정시켜줄 수도 있고요.
고정끈을 빼주면 이렇게 프리하게 사용이 가능하답니다.
안쪽은 컨버스로 되어있고요.
무난 무난함~~
작은 포켓이 있어요.
그리고 대망의 아이패드
아이패드 갖고 계신 분들 최대 고민이잖아요?
"아이패드가 들어가는 가방"
뭐 에코백이나 큰 가방에 넣음 그만이긴 하지만,
또 적당한 사이즈의 가방이 없을까?
이왕이면 외출 시 차려입고도 멜만한 가방이었으면 하는데...
이런 무한 고민을 하게 만드는 아이패드 수납 가능한 가방 찾기.
저만 그런 거 아니죠?ㅋㅋㅋㅋ
아이패드 에어3이고요.
이렇게 쏙 들어간답니다.
드파운드 파니니 백은
클래식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이라서 모든 옷차림에 어울릴듯해요.
그래서 더욱 맘에 드는 가방이구요.
차려입고 외출할 때도 이 가방에 아이패트 쏙 넣고 외출 가능함.
가죽 재질도 탄탄하니 괜찮은 것 같아요
그리고 최대 장점인
흠집이 나도 티가 안 날 것 같은 패턴의 가죽.
드파운드 세일 진행중이랍니다. (광고아님ㅋㅋㅋ)
관심 있으신 분들은 얼른 득템 하시길 바래요.
전체 샷 한번 더~~~
이상으로 드파운드 세일 후기.
내돈내산 파니니백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드파운드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국내 브랜드라서
가끔 세일 때마다 에코백을 하나둘씩 모으고 있는데요.
여기서 가죽 가방은 처음이었는데 너무나 만족스러워요.
한동안은 데일리 가방이 될 것 같은 느낌.
이 글이 구매 결정에 도움이 되시길 바라면서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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