댕댕이와 봄나들이 : 안산 호수공원, 반월저수지 카페 그리고 참고기 애견동반

반월저수지

 

2023년 벚꽃나들이

주말에 벚꽃이 활짝 피었다.

벚꽃이 시작과 동시에 져버릴 줄이야...

한 주간 반짝 꽃을 피우고 떠나버렸다.ㅋㅋㅋㅋ

한 주간 벚꽃 나들이 사진 모음입니다.

 

 

 

주말은 부모님 집에서 댕댕이와 보내기.

 

 

 

 

 

집앞 산책길부터 시작해서

안산 호수공원까지 한 바퀴 돌고 집으로.

 

 

 

 

 

이 날은 날씨가 너무 더웠다. 급 더워진 느낌이라 반팔 입고 다녀도 무방할 정도였음.

우리 댕댕이도 더운지 잘 안걷더라...

옷 벗겨주니 잘 걸음.ㅋ 더웠었나 봐.

 

 

 

호수공원 나들이를 다녀오고 

그다음 날 아침.

 

 

 

 

부모님이 살고 계신 아파트는 조경이 너무 예쁘다.

벚꽃이 활짝 피어나니 길도 너무 예쁜걸.

 

 

 

 

일요일 오전은 아파트 단지에서 산책.

 

 

 

 

너무 예쁘다.

이곳은 안산레이크타운푸르지오 아파트.

안산 아파트들 중에선 여기가 제일 조경이 잘 된(?) 아기자기한 느낌이다.

 

 

 

 

 

반월저수지

그리고 오후에는 가족과 반월저수지로 고고.

살짝 귀찮았지만...ㅋㅋㅋ

이때 아님 언제 꽃구경 실컷 하겠어?

 

 

 

 

사람이 정말 어머어마하게 많았다.

아마 이 근 방 사람들 다들 나온 것 같았다.

 

 

 

반월저수지...

초등학생 때부터 가끔 가던 곳인데 최근에는 정말 예쁘게 잘 꾸며놨더라.

호수 근처에 예쁜 카페들도 많음.

 

 

 

 

버스킹도 하고 있었고.

 

 

 

누군가 꺾어서 버려둔 꽃을 아빠가 주우셨다.

사진 찍고 아까워서 들고 다녔다.

ㅠㅠ

 

 

 

반월저수지는 데크가 잘 되어있어서 한 바퀴 돌고 나면 은근히 운동도 되고 좋다.

주변에 카페도 있어서 걸은 후에 커피 한잔씩 마셔주면 GOOD!

 

 

 

 

반월낙조가 유명한가 보다.

하긴 서해안은 낙조가 멋지지~

반월저수지는 군포 3 경이라고 함.

다음엔 꼭 노을을 봐야겠군.

 

 

 

 

 

벚꽃을 원 없이 보았다.

막 꽃을 그렇게 좋아하진 않는데도 봄에 피어나는 꽃을 보고 있으면 마음이 몽글몽글해지는 그런 게 있다.

틴구랑 서울대공원 벚꽃 보러 가기로 했었는데

올해도 지나버렸어. ㅠㅠ

 

 

 

 

 

그리고 군포맛집으로 유명한 참고기집.

오랜만에 방문. 여전히 맛있어!

 

고기... 말해 뭐 해...

야외에서 먹는 느낌이 매우 좋다. 흡사 캠핑 느낌.

반월저수지에서 아주 가깝다.

그리고 애견동반도 가능함.

 

 

 

 

소고기 등심과 삼겹살. 소시지까지 모두 완벽했다.

 

 

 

열심히 먹어준 후 반월저수지 다시 감.ㅋㅋㅋ

이번엔 소화시키러!

너무 배가 불렀다.ㅋㅋㅋㅋ

 

 

 

댕댕이도 열심히 걸어서 이날 아주 잘 잤다고 한다.

 

 

반월저수지 카페 허니듀

반월저수지 한쪽에 위치한 카페.

꽤나 분위기가 좋았다.

카페 내부도 자리가 많았지만

우린 야외 테라스에 앉았다.

노을뷰가 너무나 멋졌던 곳.

 

 

 

 

 

목이 많이 말랐던 우리 댕댕이 (우리 어르신 9세) 

물도 한 컵 마셔주셨다.

 

 

 

이곳의 커피는 그냥저냥 마실만한 정도였지 엄청난 커피맛집은 아닌듯하다.

내 입맛에는 약간 심심한 느낌이었다.

 

 

 

 

하지만 반월저수지 뷰와 분위기 하나만큼은 끝장나는 곳.ㅋㅋㅋ

 

 

 

너무나 오랜만에 가족과 외출.

안산(군포) 봄나들이 후기였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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