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날씨가 많이 풀렸네요.
지난 주말에 가족과 함께 오이도로 드라이브를 다녀왔어요.
엄마미의 찬스로 파전과 칼국수를 먹었는데
넘 맛있었던 곳이라서 포스팅해 봅니다.
너무나 화창했던 이날의 하늘.
이제 진짜 봄이 오는가 봐요.
오이도 뚝방집
경기도 시흥시 오이도로 111번지 1층
주차 : 매장 앞 발렛파킹, 공영주차장
위치는 지도를 참고하시면 되겠구요.
생명의 나무 (조형물)와 배다리 선착장 사이에 위치하고 있답니다.
금방 찾으실 거예요.
메뉴는 아래와 같고요.
저희 가족은 해물파전과 칼국수를 시켰습니다.
해물이 엄청 많이 들어간 파전.
가격 : 18000원
겉은 바삭바삭
해물 한가득.
여태껏 먹어본 파전 중에
해물이 제일 많았던 것 같음.
거짓말 아니고 진짜 해물 한~~ 가득입니다.
엄마가 요즘은 야채값이 더 비싸다고 ㅋㅋㅋㅋ
3명이서 먹었는데 양도 진짜 많아요!
저흰 창가 쪽에 앉았는데
뷰가 꽤나 멋집니다.
푸른 바다 보면서 파전 냠냠...
그다음 시켜놓은 칼국수가 나왔습니다.
저흰 3명이서
칼국수 2인분, 해물파전 1 이렇게만 시켰는데요.
보이시나요?
칼국수도 한가득입니다.
바지락도 한가득~~~
여기 인심 좋네요.
진짜 해물이 많아요.
칼국수와 파전 폭풍흡입 중..ㅋㅋㅋ
오이도 뚝방집은 애견동반도 가능하답니다.
케이지 없이도 괜찮아요.
저는 그냥 품에 안고 있었어요.
오이도는 어딜 가나 애견을 허용해 주는 분위기입니다.
애견인들에겐 너무나 좋은 장소...
매장 내부는 이렇게 깔끔하고 무난합니다.
저희 가족은 점심때 이후 방문했어서
사람이 많지는 않았어요.
식사 때 딱 맞춰 가신다면 기다릴 수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바라만 봐도 힐링되는 바다뷰~
난 역시 바다가 좋아!
아래는 갤럭시 s23으로 찍은 사진.
이번에 엄마가 갤럭시 s23으로 바꾸셨는데 사진 예술이다.
진짜... 아이폰만 쓰는 나도 갤럭시로 바꾸고 싶을 정도임...
바다 보며 오손도손
아빠는 탁주 한병 하심.ㅋㅋㅋㅋ
어느덧 클리어.
배부르네요~
성인 3명이서 아주 배부르게 잘 먹었습니다.
양 진짜 많아요.
가게 외관은 이렇게 생겼고요.
오이도 생명의 나무와 선착장 사이에 있으니
찾으시는 데는 문제없으실 거예요.
주차는 가게 바로 앞에 가능하고요.
발레파킹해주십니다.
우리 댕댕이 귀엽쓰~
그냥 집에 가기 아쉬워서
이번에는 근처 시화나래휴게소에 들렀습니다.
역시 갤럭시 s23으로 찍은 사진.
무보정.
진짜 예술이네.
콧바람 쐬어주고
소화 좀 시켜주고
집으로 컴백.
이렇게 주말도 가버리는구나~~
이상으로 오이도 맛집 뚝방집 내돈내산 방문후기였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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