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에 다녀온 대부도.
대부해솔길 트레킹은 처음이었는데, 날씨도 좋구 풍경도 예쁘고
제대로 힐링하고 와서 후기를 써보려고 한다.
구봉도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해솔길을 따라 쭉 걷는다.
바다가 너무 예쁘다.
주말에 주차하기가 쉽지 않더라..
안산 시민들 주말마다 대부도 가는건가.
대부도는 너무나 차가 막힌다...주차도 어렵다...
갈메기들이 나란히 앉아있어서 너무 귀여워보였다.
종현어촌체험 관광마을이라는 곳이다.
이 곳을 지나 쭉 걷는다.
최종목표지는 낙조전망대
갈메기 안녕?
서해바다가 그닥 예쁘다 생각해본적 없는데,
오늘은 좀 많이 예쁘다..
걷는다
열심히 걷자!
5월의 날씨는 걷기에 안성맞춤이었다.
많이 덥지도 쌀쌀하지도 않은 날씨!
이제는 (6월) 낮에 걷기가 좀 두렵다.
햇살도 너무 강하고 슬슬 더워진다...ㅋㅋㅋ
정확한 위치는 모르겠으나,
할매할애비바위라는 스팟이었던것 같다.
선돌바위라고 하더라
썰물때가 시작되는 시간대여서
물이 점점 빠지고 있었다.
해변가 모래를 밟으며 걸으니 또 기분이 좋았다.
바다가 너무 예쁘다.
서해바다는 해질무렵이 가장 예쁘다던데,
역시 낙조로 유명한 구봉도 답다..
윤슬이라고 하더라.
윤슬이라는 단어가 너무 예쁘다. 누군가의 이름 같기도 하고...
우리말 예쁜 단어 너무 많은듯?
윤슬...
풍경을 보면서 걷가보면 전혀 힘들지가 않다.
봐도 봐도 질리지 않는 바다풍경이다.
낙조전망대와 가까워져가는 길...
계단이 은근히 많았다.
구봉도 낙조전망대 도착!
링 모양의 오브젝트는 잔잔하게 일렁이는 파도위의 아름다운 노을빛을 형상화했다고 한다.
희망과 설레임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상징한다고 한다.
음... 그렇구나?!
우리 강아지도 함께 한 트레킹
크레킹 코스가 길지 않아서 반려견과 함께 하기에도 괜찮았다.
(물론 중간에 앉고 다니기도 했다. 멍멍이의 다리는 소중하니깐)
다시 공영주차장으로 돌아와서, 솔밭해변으로 향했다.
그 곳에는 요즘 인스타에서 유명한 카페들이 즐비해있는데,
발리다라는 카페에 잠시 들렀다. 낙조가 시작될 시간이라 하늘이 너무 예쁘더라
대부도 카페 발리다
구봉솔숲 해변에 위치해 있는데, 너무 예뻤음.
카페 밖으로 보이는 푸른색 하늘... 액자가 따로 없네
다음에 또 방문하고픈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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