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선물해 준 모로칸 오일 후기를 써보려 해요.
이 오일은 진짜 유명하잖아요? 헤어관리에 조금이라도 신경 써보신 분들은 다들 알만한 브랜드.
바로, 모로칸 오일 트리트먼트입니다.
저도 한 몇년전에 아는 분이 작은 샘플을 줘서 써본 적이 있었는데 진짜 좋다고 느꼈어요.
단점이라 하면 아무래도 가격이죠.
200ml에 4만 원 후반~5만 원 하는 것 같아요.
좋은 건 알지만 헤어에센스에 이만한 가격을 투자할만한가... 굳이 싶어... 구매한 적은 없었네요.
그런데 이번에 친구가 선물로 줘서
이렇게 써보게 되었습니다. (감사감사)
모로칸 오일은 아르간 오일이 주 성분이라고 해요.
이 아르간 오일은 모로코에서 생산이 된다고 하더라고요.
아르간오일의 효능은 비타민A와 비타민E가 매우 풍부하다고 합니다.
게다가 오메가 지방산과 항산화 작용에도 탁월한 성분이 가득하다고 해요.
패키지가 너무 예쁘죠?
예전에는 그냥 파란색이었던 것 같은데 언제 이렇게 컬러풀하게 바뀌었대?
ㅋㅋㅋ
예전에 써봤던 미니미한 샘플.
이 오일은 가격대가 비싸긴 하지만 정말 소량만으로도 충분히 효과가 있어서 은근히 오래 쓴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아르간 오일의 향을 좋아하지 않아서...
향이 조금만 더 개선이 되었으면 좋겠단 생각이 들어요.
저는 실크테라피 향이 좋다고요.ㅋㅋㅋㅋ
사용법이라는 게 특별히 있는 건 아니고
소량 펌핑해서 양손으로 머리에 묻혀주면 됩니다.
가능하면 모발 끝 부분 위주로 발라주고요.
이런 헤어오일은 사용하고 나면 손에도 좀 묻어나는데
전 그냥 손에 슥슥 흡수시켜 줘요.
아르간 오일은 피부에 발라도 된다고 하더라고요.
찝찝하거나 불쾌한 거 없이 그대로 흡수되는 것 같아요.
50ml지만 전 일 년은 넘게 사용할듯해요.
실크테라피도 한 2년 사용 중이라는.ㅋㅋㅋㅋ
이상으로 모로칸오일 후기였습니다.
가성비로 따지자면 저는 개인적으로 실크테라피가 압승이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가격부담이 없다면 써볼 만한 제품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라면서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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