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페쎄 (A.P.C.) 코듀로이 토트백
아페쎄 코듀로이 에코백 후기를 써보려 합니다. 몇 달 전 겨울맞이 가방으로 구매했었는데 이제야 후기를 써보게 되네요. 아페쎄는 기본에 충실한 심플한 브랜드 이미지로 마니아층이 탄탄한 브랜드가 아닌가 싶은데요. 저역시도 정말 좋아하는 브랜드 중 하나입니다. 그럼 아페쎄 코듀로이 토트백, 내돈내산 후기를 써볼게요.
코듀로이 재질이라서 정말이지 가을, 겨울에 딱 어울리는 느낌입니다. 흔히 아는 데님 에코백, 다니엘라 토트백과 크기 넓이 거의 똑같습니다.
이 가방은 짙은 네이비 색상이라 매우 깔끔해요. 아페쎄가 워낙에 심플한 무드를 추구하다 보니... 별다른 특징 없어도 브랜드 자체가 주는 느낌, 분위기가 큰 장점이지 않나 싶습니다.
이렇게 자연스러운 느낌이 참 좋죠. 에코백치고는 가격대가 좀 높은 편인데 저는 GS샵에서 쿠폰 적용하여 6만 원대에 구매했습니다.
햇빛 받으면 이렇게 따뜻한 느낌이 물씬 납니다. 이게 코듀로이의 매력이지 않나 싶네요.
하지만 코듀로이다 보니 먼지가 좀 붙는 느낌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외출 후에 돌돌이로 밀어주는 건 필수인 듯!
안에는 이렇게 작은 포켓에 아페쎄 로고. 심플 그 자체임.
주구장창 들고 다녔던 아페쎄 다니엘라 에코백과 투샷. 크기와 넓이는 거의 동일한 것 같습니다. 아페쎄 코듀로이가 좀 더 작은 느낌인데 큰 차이는 없는듯하네요. 학생, 대학원생, 직장인, 수험생들 두루두루 메고 다니기 좋은 가방입니다. 심플하고 튼튼해서 어디에나 잘 어울리는 가방이니 하나쯤 있으면 두루두루 쓰임이 있는 가방이지 않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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