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포삭 경량 방수 노트북 백팩 구매후기 (다크카키)
레스포삭 가방을 구매했습니다. 데일리로 가볍게 들고 다닐만한 백팩, 이왕이면 노트북까지 수납 가능할 것, 생활방수 때탐에 거뜬할 것 등등... 여러 가지를 고려한 끝에 레스포삭 경량 방수 백팩을 구매했습니다.
레스포삭 옛날 옛적 유행했었던 브랜드로만 알고 있었는데 은근히 스테디로 많이들 쓰시더군요.
무엇보다 심플하고 가볍고. 캐주얼이나 세미 정장에도 두루두루 어울릴만한 가방인 것 같네요.
다양한 색상이 있었지만 저는 다크 카키 색상으로 구매했습니다. 검은색, 다크그레이와 고민을 많이 했었네요.
햇빛 받으면 대략 이런 느낌...
다크카키인데 카키가 두드러지는 느낌이 아니라서 더욱 마음에 듭니다.
정확히는 다크 그레이 + 카키 조합이라서 굉장히 고급진 느낌의 색상입니다. 빛 받는 방향에 따라서 카키 느낌이 좀 더 나기도 하네요. 오묘한 색상이 마음에 듭니다.
레스포삭은 굉장히 가벼운 재질이 큰 장점이지 않나 싶어요. 암튼 내 가방 중에 가장 가벼운 가방에 속하는...
1박 2일 여행이나 짐 많을 때 두루두루 들고 다니기 좋습니다. 원래는 나고야 가족여행에서 메려고 산 건데... 턱을 다치는 바람에 나고야는 못 가고 1박 2일 강릉여행에서 열심히 메고 다녔네요.
앞 포켓은 이렇게 두 군대가 있습니다. 실용적임.
자연스럽게 잡히는 구겨짐이 더 매력적으로 느껴집니다. 각 잡힌 빳빳한 느낌보다는 확실히 캐주얼한 분위기를 풍기다 보니 여행에 딱이지 않나 싶네요. 여행 가고 싶어서(여행 가려고) 산 가방 맞음! ^^....
안쪽에는 노트북 포켓이 있습니다. 좀 더 두툼하게 만들어져서 안전하게 보호 가능.
아이패드를 365일 들고 다니는 저로서는 아무래도 이런 부분을 유심히 보게 되더군요.
전체적인 실루엣. 자연스럽게 흐트러지는, 흐르는 느낌이 좋네요.
가방 끈 부분입니다.
레스포삭 옛날 브랜드로만 알고 있었는데 요즘 다시 빠져버렸네요. (라떼 고딩시절 동년배들 다 레스포삭이었다구...)
또 색깔별로 사고픈 욕망이 꿈틀꿈틀... 검정색도 하나 있었으면 좋겠고 네이비 색상도 되게 예쁘던데... 아 여름에는 밝은 색으로 하나 더 사서 메고 다니고픔...ㅋㅋㅋㅋ
이상으로 내돈내산 레스포삭 경량 백팩 후기였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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