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췌장염 사료 추천 / 노견 췌장염 관리. 로얄캐닌, 힐스

강아지 췌장염 관리하기, 췌장염 사료 내돈내산

 

강아지들이 노견이 되어가면서 꼭 한 번은 앓게 된다는 췌장염...

저희 강아지도 작년에 한달정도 꽤나 고생을 했었습니다.

췌장염 병원 처방식 이후 관리에 대해 적어보고자 하는데요.

이번에는 저희 강아지가 실제로 급여중인 사료를 추천하고자 합니다.

 

 

 

 

 

 

췌장염을 앓았던 강아지들에게 절대적으로 중요한 것은 저지방이라고 해요.

병원 처방식으로 받았던 통조림도 저지방 닭가슴살 같은 것들을 추천하더라고요.

저희 강아지가 일년째 먹고 있는 사료는 로열캐닌 가스트로인테스티널 로우펫과 힐스에서 나온 사이언스 다이어트 스몰입니다.

 

 

1. 로얄캐닌 독 가스트로인테스티널 로우펫 / 스몰펫 / 1.5Kg / 이만 원 후반대

 

가장 효과적이었던 사료입니다.

사료 자체가 지방이 싹 빠진 그런 느낌입니다.

소화에 도움되는 프리바이오틱스와 섬유질이 가득하고 해요.

성분은 쌀, 닭, 오리, 동물성유도단백질, 사탕무박, 동물성 지방, 효모, 비타민, 철, 요오드, 구리, 아연, 셀레늄, 항산화제 등등... 

 

 

저희 강아지는 올해 9살이 되었고요. 췌장염으로 고생했던 때가 8살인 작년이었어요.

확실히 노견이 되어가면서 급격히 건강이 안 좋아지더라고요. 관리가 정말 중요하답니다.

췌장염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을 수도 있지만, 소형견의 경우 선천적으로 기능이 약한 아이들이 많다고 해요.

그리고 저희 반려견의 경우 잦은 간식이 원인이기도 했었고요.

 

 

 

 

이후 간식은 완전히는 아니지만 거의 끊은 상태랍니다.

닭가슴살을 삶아서 소량씩 급여해 주는 편이고 가능하면 사료 위주로만 주려고 해요.

아무튼 로얄캐닌 사료를 먹고 나서 확실히 소화기능이 개선된 게 보이고 응가도 아주 건강하게 잘한답니다.

아침에 유독 밥을 먹고 배 아파하는 경우가 많았었는데 이 사료를 먹으면서는 그런 적이 거의 없었어요.

췌장염 증상이 있거나 췌장염 이후 관리를 위해 사료 선택을 고민하시는 분들이라면 강력히 추천합니다.

 

 

 

 

 

 

 

2. 힐스 사이언스 다이어트 어덜트 스몰포 

 

이 사료도 여러 가지 종류가 있는데 연령대를 잘못선택했지만 잘 먹이고 있어요.

힐스라는 브랜드는 췌장염 통조림을 먹이면서 꽤 괜찮았던 기억이 있어서 구매하게 되었고요.

 

 

 

 

힐스 사료 역시 소화를 잘 못하는 강아지들을 위한 작은 사이즈의 사료예요.

소화력이 약해서 종종 토하는 아이와 근육량이 적고 피부가 건조하고 윤기가 부족한 아이들에게도 추천한다고 합니다.

저는 쿠팡에서 구매했는데 후기가 괜찮아서 샀어요.

다행히도 저희 강아지가 아주 잘 먹어서 만족스럽습니다.

 

 

 

 

 

로열캐닌 사료와 힐스 사료 비교하기

사이즈는 동일하고요 확실히 로열캐닌이 저지방이다 보니 굉장히 건조한 느낌이 들죠?

반면 힐스는 약간 촉촉한 느낌.

저는 반반씩 섞어서 급여하고 있어요.

지금껏 이 사료들을 먹으면서 토하거나 배 아파하는 증상은 아주 많이 호전되었으며, 한 달에 한번 있을까 말까 할 정도로 괜찮아졌답니다.

 

 

 

 

 

요렇게 반반. 특별히 사료를 거부하지 않는 강아지들이라면 기호성이 좋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가을을 만끽 중인 우리 할머님...

 

 

토이푸들 노견

 

노견에 접어들면서 건강했던 부분들도 서서히 약해지는 것이 느껴지더라고요.

눈도 좀 더 흐릿해지고 털의 윤기도 줄어들고... 반려견의 시간은 너무 빠른 것 같아요.

 

 

 

 

 

 

 

앞으로 건강하자 우리 댕댕이

 

 

이상으로 반려견 췌장염 사료 추천후기였습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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