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번 서울 전시회 [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 전시회 ] 후기에 이어 석조전 황제 고종 특별전 후기를 써보려 합니다.
덕수궁 가운데 멋진 건물이 바로 석조전이랍니다.
정확한 명칭은 "석조전 대한제국 역사관" 이라고 합니다.
전 이번 석조전 전시관은 별다른 예약을 하지 않았고요.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 예약한 후(2000원) , [대한문]에서 입장권을 따로 끊어서(1000원) 들어갔답니다.
단, 이번에는 공사 중이라서 갈 수 있는 장소가 한정적이었어요.
석조전 내부를 관람하기 위해서는 따로 예약을 해야한다고 합니다.
석조전 예약과 관련해서는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사실 이날의 목적은 현대미술관 + 덕수궁 걷기였기에 고종 황제 특별전은 별다른 기대가 없었어요.
완연한 가을의 덕수궁.
너무 아름다워요.
석조전 건물은 옆에서 봐도 너무 멋있지 않나요?
가까이서 보니 더욱 웅장한 느낌
황제 고종 특별전은 석조전 건물 왼편에서 입장하구요.
입장하기 전에 신발을 갈아신습니다.
옛 저택의 오래된 느낌이 물씬 풍겨오는 곳.
복도를 지나갑니다.
이번 전시는 덕수궁 대한제국 선포 125주년을 맞아
오늘날 평가가 엇갈리고 있는 고종과 그의 시대를 역사적 자료를 통해
담담히 볼 수 있는 전시회라고 합니다.
이번 전시를 통해 고종과 대한제국, 그리고 그 연장선상에 있는 우리들의 역사를 다시 돌아보는
취지로 기획된 전시라고 해요.
옛 모습이 그대로 남아있는 공간이라서
감회가 새로웠어요.
금장 장식과 조명.
유럽식 인테리어.
다양한 역사적 자료를 보고 있으니
시간 가는 줄 모르겠던...
저는 평일 오후에 방문했는데
외국인들이 대부분이었어요.
중국인들이 많았던 이날.
커튼이 너무 멋지다는 생각이...
역사에 관심 있으신 분들께 추천하는 고종황제 특별전.
관심있으신 분들은 꼭 가보시길 추천드려요.
석조전을 나와 덕수궁 내부를 좀 더 둘러봤어요.
사진만 봐도 가을이 느껴지지 않나요?
굳이 전시회를 안 보시더라도
덕수궁 내부는 꼭 가보시길 추천드려요.
너무 아름다움.
너무 예쁘다~~!!
요즘 같은 날씨 가을 산책으로 딱인 덕수궁.
요 특이한 건물은 덕수궁정관현이라고 합니다.
되게 이국적이지 않나요?
네팔, 인도, 약간 그쪽 느낌이 드는 건 저만 그런가요?^^;;
특이하면서도 멋진 건물.
평일날 방문하니
한적하고 고요해서 사색하기에도 좋았던 덕수궁.
멋진 호숫가도 있구요.
왼편에는 카페도 있어요.
여유로이 커피 한잔 하기에도 안성맞춤임.
정말 그림 같죠?ㅎㅎ
카페 겸 아트샵이에요.
여러 가지 물건들을 팔더라구요.
한 번쯤 구경해보기에 좋은 듯...
이상으로 덕수궁과 석조전 전시회 후기였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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