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여행] 강화도 맛집 준스레시피 그리고 스페인마을

안녕하세요.

가을을 맞이하여 전국으로 여행 다니시는 분들 많으시죠?

저 또한 가족들과 주말마다 나들이를 다니고 있어요.

요즘 가을 하늘 진짜 맑고 쾌청하잖아요? 집에만 있을 수 없다는...

추워지기 전에 많이 다녀야겠단 생각이 절로 드네요.

얼마전 다녀온 강화도 당일치기 여행 포스팅을 해보려 합니다.

 

강화도는 경기도 김포시와 인천광역시 옹진군과 접해있는 한국에서 다섯 번째로 큰 섬이라고 해요.

저희는 일단 배가 너무 고파서 바로 맛집으로 향했답니다.

저희가 간 곳은 준스레시피라는 곳이에요. (내 돈 내산)

준스레시피

 

이곳은 강화군 화도면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일단 저희는 반려견이 있기 때문에 가능하면 애견 출입 가능한 곳 위주로 찾는 편이에요.

폭풍 서치 하며 찾은 곳이 준스레시피라는 식당이었습니다.

바로 출발 고고!

준스레시피라는 곳은 원래는 예약제(반려동물 있는 경우)라고 해요.

저희는 급히 찾은 거라 예약을 못했지만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한 자리 쪽으로 맞이해주셨어요.

 

애견 메뉴도 있습니다.

너무 귀여워...

 

식당 안쪽이 반려동물 동반 가능한 자리예요.

원래는 예약제로 운영된다고 합니다.(반려동물 동반의 경우만)

출처 네이버

메뉴는 이렇게 있고요.

저희 가족은 전복소갈비찜소반 세트를 시켰습니다.

가격은 1인당 가격이고요.

조금 비싸단 생각이 들었어요.

 

 

이렇게 기본 찬들이 나오고

 

기대했던 전복소갈비찜!

이 사진은 3인분이고요.

아래쪽에는 소갈비가 들어있어요.

 

솥밥도 나오구요.

 

펫메뉴도 나옴.

강아지가 신이 났어요.

펫 메뉴는 화식과 치즈볼 펫 밀크가 나왔구요.

저희 강아지가 너무 잘 먹었답니다.

 

열심히 먹어보자!!

저희 가족은 부모님, 이모네 두 분, 할머니 이렇게 갔었는데

어르신들 입맛에는 그닥이었나봐요...

나만 맛있었나 봐...

확실히 어르신들의 입맛보단 젊은 커플이나 젊은 친구들의 입맛에 더욱 맛있게 느껴질 만한 음식이었습니다.

(간이 달달했한 편.)

아쉬웠던 점은 기본찬들이 조금 식은 느낌...

그리고 고기가 살짝 질겼어요.

하지만 찬들은 언제든 리필이 가능하구요.

전복과 새우는 신선하고 맛있었구요.

부모님은 솥밥의 쌀이 썩 좋지 않다고 느끼셨다고 해요.

가격 대비 비싼 감이 없지 않다는 점.

하지만 애견 동반이 가능한 식당은 많지 않기에 

전 나름 만족스러웠답니다.

 

밥을 먹고 저희는 스페인 마을로 향했어요.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한적하고 고요한 마을을 둘러보았어요.

 

스페인 마을은

각종 식당과 카페들, 그리고 카라반, 캠핑장들이 있어서

관광과 숙식을 해결할 수 있는 곳인듯해요.

 

이런 시골길 너무 좋아요.

여유롭고 평화롭고~

코스모스도 폈네요.

 

이날 유독 맑았던 하늘과 바다

 

우리 멍멍이도 신이 났어요 

ㅋㅋㅋ

귀여워...

 

스페인 마을은 솔직히 말해

엄청 대단한 볼거리가 있는 곳은 아니에요.

하지만 멋진 뷰를 가진 카페와 식당,

그리고 여유롭게 바다 구경을 하기엔 너무 좋았던 곳인 것 같아요.

이렇게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구요.

저 작은 것들이 모두 다육이라는!

 

귀여웠던 정원

 

여기는 카라반

 

나중에 꼭 카라반을 이용해 보고 싶어요.

 

주차장도 널찍하고요.

저희 가족은 배가 너무 불러서 카페를 가지 못했는데

이제와 생각하니 조금 아쉽네요.

스페인 마을에는 멋진 뷰의 카페도 있으니 꼭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려요.

경기도, 서울 근교 당일치기 여행으로 안성맞춤인 강화도 후기였습니다.

가을날 가까운 곳으로 드라이브를 원하신다면 강화도 추천드려요.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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