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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이야기/토이푸들 키우는 이야기

토이푸들 상식 / 주의해야 할 질병과 건강관리법

by nomad0032 2020. 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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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이푸들이 

주의해야 할 질병과 관리


토이푸들 사진

곱슬곱슬한 털과 깜찍한 외모의 토이푸들.

오늘은 토이푸들의 질병과 건강관리법에 대한

포스팅을 해보겠습니다.

 



 

1. 슬개골 탈구 

 

주로 소형견에서 발생이 많이 되는 질환 중 하나입니다.

초기에는 통증이 거의 없고 반려인이 느낄 수 없기 때문에,

이 질환은 알아차리기가 쉽지 않아요.

걸을 때 다리를 절룩거린다거나 걷지 않으려고 한다면,

이 질환을 의심해봐야합니다.

예방하기 위해서는,

집안에 카펫이나 매트를 깔아두어서 반려견이 뛸 때 충격을 덜도록 하는게 좋습니다.

특히 토이푸들의 경우,

활발하고 활동적인 성격상 뛰는걸 좋아하기 때문에,

더욱 주의하셔야 됩니다.

 

 


2. 눈물

 

강아지들은 여러 가지 이유로 눈물이 나게 되며, 그로 인한 눈질환이 생기기도 하는데요.

지속적으로 눈물을 많이 흘리게 되는 경우,

눈 주위의 털이 지저분해지거나 변색이 되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름진 음식이거나 염분이 포함된 음식을 주의해주시고,

사료와 전용간식에도 신경을 써주셔야 합니다.

단순 눈물이 아닌 충혈이 동반되는 경우는,

각막염일수도 있으니 병원에 내원하셔야 겠네요.

 

 


 

3. 외이염

 

토이푸들은 귀가 덮여있는 견종이기 때문에,

귀 관리도 철저히 해주셔야 합니다.

귀 안쪽에 세균이 번식하여 염증이 생기는 증상인데요.

머리를 자주 턴다거나 귀 주변을 뒷발로 긁는다면,

외의염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귀 전용 세정제로 항상 청결히 관리해주시구,

이미 자주 긁는다거나 한다면 병원에 내원하셔야 합니다.

습한 장마철에는 더욱 신경써주셔야겠죠?

 



4. 기관지 허탈 증상

 

이 역시, 토이푸들과 같은 소형견종이 많이 앓는 질환인데요.

기관지를 덮고 있는 연골과 근육의 기능이 떨어져서,

호흡이 어려워지며, 소형견의 경우 선천적이거나 유전적인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증상으로는 스윽스윽 거리는 숨소리와 마른기침을 주로 합니다.

이 증상이 나타날 경우 바로 내원하셔야 하구요.

재발이 쉬우며 수술이 까다롭다고 하니 항상 주의깊게 관찰하셔야 겠네요.

 

 

 

5. 저혈당

 

말 그대로 혈액 내의 당분이 적어서 기운이 없거나 탈수가 일어나는 증상입니다.

주로 어린 강아지일 때 나타난다고 해요.

저희 반려견의 경우 3~4개월차에 많이 흥분하거나 뛰어노는 경우

이 저혈당 증상이 나타나더라구요.

공복시간이 길어지거나 너무 심한 활동 후에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긴급 처방으로는 설탕 반스푼(티스푼) 과 물 한스푼(밥스푼) 을 섞여서 급여하면,

금세 기력을 회복하기도 해요.


 

 

 

토이푸들은 사랑입니다

 

이상으로 토이푸들이 주의해야 할 질환 5가지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소형견의 경우 유전적으로 이러한 질환이 발병하는 경우가 흔하다고해요.

미리 알고 예방하는것도 중요하지만,

항상 주의 깊게 관찰하고 증상이 의심된다면,

즉시 병원에 내원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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