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 다녀온 여의도 맛집 세상의 모든 아침 내돈내산 후기를 써보겠습니다. 이곳은 FKI타워 50층에 위치해 있고요. 전경련회관이라고 하더군요. 어마어마한 뷰를 자랑하는 건물에 무려 50층에 위치한 레스토랑입니다. 저희 가족은 미리 예약한 후 방문했었습니다. 세상의 모든 아침 여의도점 추천 메뉴와 솔직한 후기 시작할게요.
세상의 모든 아침 여의도점 추천 메뉴와 맛, 분위기, 솔직한 후기
세상의 모든 아침 여의도점
FKI타워 지하주차장에 주차후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갑니다. 약간 긴가민가한 그런 벤처타운 분위기가 나서 혹시 잘못온건가... 싶었는데 맞습니다.!!! 50층 문이 열리면 다음과 같이 아름다운 꽃길이 나오는데요. 이쪽 아니고 오른쪽입니다. ㅋㅋㅋ
세상의 모든 아침 여의도점 영업시간과 브레이크타임, 라스트오더, 전화번호 확인하세요. 예약을 꼭 하시고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FKI타워 위치 확인하시구요.
잠시 대기후 들어갑니다. 미리 예약당시 동생이 뷰가 좋은 자리로 부탁을 했더군요. 날씨가 약간 흐리지만 멋집니다. 여의도와 한강뷰! 날씨가 맑으면 더 좋았을 것 같아요. 후기를 보니 야경뷰가 장난이 아니라고 합니다. 다음에는 저녁때 가보는 걸로!! ㅋㅋㅋ
열심히 메뉴를 시키고 창밖뷰를 감상해 봅니다. 잠시 멍하게 보내다 보니 어느새 샐러드가 도착!
◈ 부라타 보코치니 샐러드와 식전빵 / 24000원
세상의 모든 아침은 모든 메뉴가 우수하다고 하던데, 그중에서도 특히 샐러드와 파스타류가 맛있다고 하더군요. 궁금하네~ 얼른 먹어봅니다.
일단 맛은, 신선한 부라타 치즈가 정말 맛있었어요. 채소들도 모두 신선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식전빵과 함께 호루루룩 사라져 버립니다.
◈ 까르보나라 / 25000원
기대되었던 까르보나라. 비주얼 말해 뭐 해!! 맛이 없을 수가 없다. ㅋㅋㅋ
진짜 고소하고 풍미가 진득합니다. 아껴먹고 싶었지만 금방 사라져 버립니다.
◈ 뉴욕 스트립 스테이크 / 45000원
이런 레스토랑에서는 스테이크 한번 썰어줘야죠! 하지만 매우 딱딱... 잘 안 잘림ㅋㅋㅋㅋ
자르느라 힘들었습니다. 덩어리도 작은데 자르다가 어디 튕겨나가서 떨어지는 건 아닌가 조심스러웠습니다. 딱딱하지만 속은 부드럽고 먹을만했습니다. 다만 꼭꼭 씹어야 함. 가격대비 좀 아쉬웠습니다.
초록색 소스가 굉장히 인상적이었어요. 신선한 풀내음이 한가득.
◈ 트러플 머쉬룸 페투치니 / 27000원
이거다!!! 바로 이거야!! 이거 꼭 드세요. 진짜 최고였음. 일단 치즈와 트러플이 올라가 있고 먹물 리조또인데 풍미가 장난이 아닙니다. 트러플이 이런 거구나를 느꼈음. 트러플 처음 먹어봄.ㅋㅋ 진짜 버섯도 그렇고 고소한 풍미가 대박이었습니다. 역시나 아껴먹고 싶었지만 금세 배속으로...
◈ 안심 스테이크 / 55000원
스테이크 드신다면 위에 거보다는 안심스테이크로 드시길 추천합니다. 안심이다 보니 부드럽고, 썰을 때 어디로 튕겨나가지 않을까 걱정 안 해도 됩니다. ㅋㅋ 아스파라거스도 부드럽고, 갈색 소스가 굉장히 특이합니다. 고소한 견과류 같으면서도 초코향이 납니다.
잠시 화장실 타임. 여기도 인테리어 장난 없네요. 화장실이 무슨 유럽 카페 같아.ㅋㅋㅋ
셀카타임 가지라고 예쁜 거울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세면대에 물이 잘 안 내려가는 게 살짝 아쉬웠음ㅋㅋㅋ
유럽의 어느 정원이 딸린 단독주택에서 파티하는 그런 느낌의 인테리어라고 하면 될까요? 굉장히 로맨틱하면서 소녀스럽습니다. 그래서 커플분들이 굉장히 많았어요. 역시나 커플들에게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다음에는 치즈케이크도 먹어보고 싶네요.
세상의 모든아침 개인적인 총평
분위기★ ★ ★ ★ ★
맛 ★ ★ ★ ★☆
가격 ★ ★ ★ ☆ ☆
재방문의사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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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은 전반적으로 우수합니다. 그런데 별 하나 뺀 이유는 스테이크가 가격대비 좀 그랬어요. 특히 뉴욕스트립이 너무 딱딱했음. 파스타와 리조또는 매우 우수함. 스테이크 안 먹고 다른 거 먹을걸 하는 살짝의 후회. 가격은 좀 높은 편인듯합니다. 특별한 날 방문하기는 더없이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상으로 세상의 모든 아침 여의도점 내돈내산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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