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이푸들 강아지 겨울 산책 유의사항

안녕하세요 노마드영입니다

어느덧 11월의 마지막 날이에용

올해는 정말 시간이 순삭되어버린것 같아요

다들 그렇게 느끼시죠? 저만 그런거 아니죠? 엉엉

내일부턴 12월이네요

겨울 날씨가 되면서 반려견 산책하기도 쉽지가 않네요

아직까지는 영하의 날씨가 된적 없지만

우리의 반려견들도 너무 추운날에는 밖에 나가는 걸 많이 힘들어한답니다

하지만 산책은 강아지들에게는 호흡과 같다 할 정도로 정말 많이 중요한 부분이에요

춥다고해서 산책을 시켜주지 않으면 너무나 우울할 뿐 아니라 다른 문제행동이 나타날수도 있거든요

겨울 산책 준비중인 도도

그럼, 겨울 반려견 산책시 유의해야 할점은 어떤 부분이 있는지 적어볼게요

첫번째로, 추운 날씨에는 산책시간을 짧게!

강아지들은 털이 있기때문에 추위를 잘 견딜꺼라 생각하시는 분들 있으시죠?

어느정도 맞는 말이긴 하지만, 사실은 견종마다 추위를 견디는 정도가 다르답니다

토이푸들의 경우, 추위에 매우 약해요

그렇기에 한겨울 산책시에는 평소보다 짧은 시간 산책을 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오랜 시간 추위에 노출되면은 동상과 저체온증이 올수도 있다해요

전 정말 추운 한겨울에는 아주 짧게 (10분~15분 내외로) 여러번 산책을 시켜준답니다

두번째로, 눈 온뒤 염화칼슘 주의해야 합니다

제설작업으로 염화칼슘을 도로나 인도에 많이 뿌리잖아요

이 염화칼슘이 제대로 씻겨내지 않은 경우에는

반려견의 발에 습진과 같은 피부염이 나타날수 있어요

특히. 발을 자주 핥는 습관이 있는 반려견의 경우는 더욱 주의해야합니다

물로 꼼꼼히 씻겨주시고 습하지 않게 말려주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해요

세번째로, 두꺼운 옷은 산책시에만! 집에서는 벗겨주세요

간혹 반려견들 옷을 실내에서도 꾸준히 입혀놓으시는 분들 계시더라구요

저도 잘 몰랐을때는 그저 예쁜 옷이 귀여우니깐 계속 입혀놓고 그랬었는데

이 부분이 반려견의 건강에는 좋지 않다고 합니다

왜냐구요?

옷으로 인해 통풍이 되지않아서 피부염이 걸리기 쉽고, 스스로 온도조절을 할수 없기에

매우 불편하다고 해요

물론, 겨울철 우리의 강아지들을 따뜻하게 해 주는것 너무나 중요하지만

되도록이면 외출시에만 옷을 입히는것을 추천합니다

이 외에도 겨울철은 일조량이 적기때문에

햇빛을 많이 받을수 있도록 해주는것이 좋다고 해요

또한, 겨울철은 유독 물섭취가 줄어든다고 하니. 물도 자주 섭취할수 있도록 해주는것이 좋다합니다

물통의 물을 갈아주면, 저희 강아지는 달려와서 막 먹더라구요 ㅎㅎ

이런 방법도 괜찮은것 같아요!

올 한해도 이제 한달밖에 안남았어요

2020년도는 코로나로 인해 움츠러들었던 한해였던것 같아요

2021년에는 더욱 더 좋은 일들, 좋은 소식들만 들려오길 기도해야겠어요

그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 즐거운 연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