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엘리 트루프쿠션 홈쇼핑 후기

홈쇼핑 매니아이신 엄마가 어느 날 새로운 팩트 하나를 던져주셨다.

이름이 지엘리 트루프쿠션

마스크에 묻어나지 않는 쿠션이라고 한다.

과연 진짜 마스크에 안 묻어날까?

궁금해졌다.

 

포스팅을 하기 위해 서치를 해봤더니

이 쿠션 꽤나 인기가 있었나 보다.

시즌2까지 나왔다고 함.

마스크에 묻어나지 않는 특허기술로 

꽤나 홍보가 되었다고 한다.

 

정확한 네이밍은 지엘리 트루프 쿠션 세컨드 스토리 21호

라이트 베이지 색상이다.

 

색상은 라이트 베이지 색상이나 엄청 밝은 느낌은 아니다.

자연스럽게 톤을 보정해주는 듯한 느낌이라서 나에게는 23호같이 느껴지기도 했다.

 

 

옆 부분을 눌러주면 이렇게 파운데이션이 나오는데

쿠션보다는 확실히 위생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리필용은 이렇게 생김.

누르는 부분을 잡아당겨서 빼주면 되고

새 리필 역시 그 자리에 꽂아주면 끝.

 

발림성은 어떤가?

중건성에 가까운 본인의 피부에서는 조금 건조하게 느껴졌다.

그래서 수분크림을 듬뿍 바르고 이 쿠션을 발라봤더니 훨씬 발림성이 나아지더라.

나에게는 조금 매트한 감이 있다.

조금만 더 촉촉했으면 데일리로 썼을 텐데 아쉽다.

(색상과 지속력은 만족스럽다.)

 

진짜로 마스크에 안 묻어나나?

대답은 NO.

 

개인적으로 피부 화장이 어떻게 마스크에 안 묻어날 수 있나..? 말이 안된다고 생각을 한다.

적게 건 많게 건 당연히 묻어날 거라고 예상했었고.

마스크에 안 묻어날 정도라면 파운데이션이 아닌 페인트를 칠하고 말려줘야 할 듯...

 

장점으로는 일반적인 쿠션에 비하면 묻어남이 확실히 덜하다는 점.

그리고 그만큼 매트하지만 지속력이 강함.

지성피부라면 알맞게 쓸 것 같은 제품이다.

하지만 나와 엄마는 건성피부라서... 과연 얼마나 쓸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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