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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리뷰

레스모아 아이코닉 스니커즈 구매 후기

by nomad0032 2021. 8.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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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신발을 샀다. 레스모아라는 브랜드인데, 레스모아는 여러 신발 모아서 파는 가게 이름 아니었나?

ABC마트처럼.. 자체 브랜드 제품도 생산하고 있나보다.

 

운동화를 사기전에, 개인적인 취향이라 하면,

- 선호하는 브랜드 없음 ㅋㅋ

- 10만원 이하일 것

- 유행타지 않을것

- 가을 + 겨울 코트에도 패딩에도, 눈이 오나 비가 오나 두루두루 신기 좋을 것 

- 발이 편해야 하며, 속굽 있어야함 (중요!!!)

- 속굽 4~5센티 이상일것 ㅋㅋ

운동화가 필요했으나 사지 않았던 이유는, 딱히 이거다 할만한게 없었다. 나이키 운동화를 살까 싶다가도 겨우 운동화일 뿐인데 거금을 들여 (?) 사고 싶진 않았기에 적당한 때를 기다렸던것 같다. 

레스모아 아이코닉 스니커즈

최저가 : 49000원


레스모아 아이코닉 스니커즈

레스모아 아이코닉 스니커즈라는 이름의 운동화인데, 우연히 홈쇼핑에서 보고 (홈쇼핑 중독....) 이거다 싶어서 찾아보다가 최저가로 구매함 ㅋㅋ

레스모아 아이코닉 스니커즈

가장 기본이 될 하얀 운동화와 오렌지 체크로 두켤레를 구매해버렸다.

하얀 운동화는 정말이지 기본 중의 기본이다. 디자인이 마치 메종마르지엘라 독일군 신발과 비슷한데, 요즘 저런 느낌의 색조합? 디자인이? 나이키에서도 뉴발란스에서도 나오는 것 같더라 ㅋㅋㅋ

- 유행타지 않을 것 >>> 이라는 항목에 조금 거슬리지만, 내가 보기엔 유행하는 스타일이라기보단 클래식에 가까운 느낌 (???ㅋㅋㅋㅋㅋㅋㅋㅋ) 마치 나이키 에어시리즈 처럼?

레스모아 아이코닉 스니커즈

얄상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는 좀 더 투박하다. 아무래도 속굽 때문인듯 하다.

속굽은 5센티 정도 되는데 160이하인 사람에게 속굽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ㅋㅋㅋㅋㅋ

레스모아 아이코닉 스니커즈

투박한 느낌이 없지 않아 있지만, 한 때 유행했었던 어글리슈즈처럼 항공모함 같은 느낌은 아니기에 부담은 없다.

어글리 슈즈는 정말,,, 항공모함 왕발로 만들어주는 마법의 신발....ㅋㅋㅋㅋ

레스모아 아이코닉 스니커즈

스웨이드 가죽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많이 무겁지도 깃털처럼 가볍지도 않은 적당한 무게감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너무나 편하다. 보통 속굽이나 통굽 운동화는 신었을때 그 특유의 불편함이 있는데, 이 신발은 매우 편하다. 아주 큰 장점.

레스모아 아이코닉 스니커즈

흰 상의 + 검정 하의 조합을 많이 입는 나에게 적당히 포인트가 되어줄 신발.

가성비도 좋구 나름 스타일리쉬하다 (?) 

레스모아 아이코닉 스니커즈

흰색도 신어봐야지 ㅋㅋㅋ 흰색은 확실히 클래식한 느낌이 강하다. 확실히 심플하고 깔끔하다.

원피스에 신어도 괜찮을 것 같다.

레스모아 아이코닉 스니커즈

개인적으론 흰색이 더 맘에 든다. 

레스모아 아이코닉 스니커즈

간만에 맘에 드는 신발 득템!

두 켤레 합쳐서 10만원이 안된다. 가성비 따지는 나에겐 너무나 좋은 운동화 

뒷모습 ㅋㅋ 요즘 이런 스타일의 신발이 많은 것 같던데 ( 위 유행타지 않을것 ) 이라는 항목에 거슬리지만

이건 유행이 아닌, 클래식한 디자인이다 하며 자기 합리화를 시켜본다.ㅋㅋㅋ 

올 가을 겨울 주구장창 신어줘야겟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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