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슨 스트레이트너는 드라이기와 고데기 기능이 결합하여 머리를 말리면서 동시에 스타일링을 할 수 있는 기기입니다. 오늘은 다이슨 스트레이트 사용법, 솔직후기와 장단점에 대하여 포스팅합니다. 그리고 어떤 분들이 이 기기를 쓰면 좋을지에 대한 솔직한 저의 생각도 담아보았습니다.
다이슨 에어스트레이트 사용법
60만원 상당의 고가의 이 스트레이트너는 단순한 고데기라고 볼 수는 없습니다. 젖은 머리를 말리는 동시에 스트레이트를 함께 진행하는 나름 혁신적인 기술의 제품인데요. 여성분들이라면 못해도 고데기 한두 번쯤은 사용해 보셨을 텐데 이 제품 역시 복잡하지 않고 누구나 쉽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4개의 버튼이 일렬로 있습니다. 빨간색은 온도조절, 두번째 팬모양은 강약조절, 세 번째 파란 버튼은 콜드모드, 네 번째는 젖은 머리/건조한 머리 조절버튼, 맨 마지막은 전원버튼입니다.
다이슨 에어스트레이트너 기본 사용법
1. 일단은 본격적으로 사용하기 전에 30~40프로 정도는 머리를 말려줍니다. 에어스트레이트너를 이용하여 드라이처럼 간단히 말려줄수 있습니다.
2. 일반적으로 고데기를 사용할때처럼 적당량을 잡아준 후 쭈욱 펴줍니다.(판고데기 사용하는 것과 비슷)
3. 머리가 건조와 동시에 스트레이트가 됩니다.
사용법은 아주 간단하죠? 초등학생도 혼자서 가능할 정도입니다. 다이슨은 공홈에서 12개월 무이자로 한 달에 49000원대로 구매 가능합니다. 공홈을 통해서 확인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다이슨 솔직후기 읽어보세요>
다이슨 드라이기 후기 (feat. 다이슨 고인물의 솔직후기. 다이슨 무료체험?)
다이슨 에어스트레이트너 장점
1. 미용실에서 받은것과 같은 엔젤링과 부드러움
2. 머릿결이 덜 상함
3. 반곱슬과 잔머리 많은 분들일수록 효과가 눈에뜀
4. 머리말림과 스타일링을 동시에 할 수 있어서 시간 절약 효과
5. 판고데기 보다 사용이 수월함.
이렇게 5가지 정도 장점이 있습니다. 누구나 사용이 쉽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고요. 판고데기나 다른 웨이브고데기 그리고 다이슨에어랩도 어느 정도 손에 익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이 에어스트레이트너는 정말 누구나 쉽게 할 수 있습니다. 고데기 사용 시에 손에 익숙지 않아서 중간에 멈칫하게 되거나 손목스텝이 꼬이거나하면 자국이 남거나 하는 경우가 있는데, 에어스트레이트너는 사용하다가 멈칫하더라도 그냥 쭈욱 펴집니다. 가장 큰 장점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다이슨의 전반적인 장점이기도 한데 머릿결이 덜 상한 것과 바람이 많이 뜨겁지 않다는 점이 좋고요. 미용실에서 갓 관리받고 나온 것처럼 머릿결이 굉장히 좋아보는 효과가 있습니다. 진짜 머릿결이 좋은 분들이 사용하시면 엔젤링까지도 느껴지실 것 같아요.
다이슨 에어스트레이트너 단점
1. 무겁다 (다이슨 제품을 처음 사용해 본다면 상당히 무겁게 느껴질 것)
2. 비싸다
3. 두피에서 뜨는 짧은 잔머리들까지 효과를 보기에는 조금 아쉽다.
단점은 사실 크게 없다고 느꼈습니다. 위 3가지 정도 생각이 드는데요. 첫 번째는 무겁다는 점. 그렇다고 손목에 무리가 갈 것까지는 아니지만 다이슨 제품 처음 사용해 보신 분들은 아마 느끼실 겁니다. 묵직하고 단단한 그런 고철의 느낌이랄까... 하지만 저는 드라이기도 에어랩도 모두 사용해 보아서인지 그다지 무겁게 느껴지지는 않네요. 아마도 익숙해지면 저처럼 느끼실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가장 큰 단점이 비싼 가격대라는 점인데요. 공홈기준 60만 원인데 아무리 생각해도 비싼 것 같습니다. 무이자 24개월과 가끔 홈쇼핑에서 나오는 그런 혜택으로 구매하시면 좋은데, 그래도 비쌉니다. ㅋㅋ
다이슨 에어랩도 40만 원 후반대로 구매했는데, 에어랩은 여러 배럴이 있어서 그나마 덜 손해 보는 느낌이거든요. 근데 에어스트레이트너는 정말 딱 이것만인데 이 가격이라고?라는 생각이 먼저 들더군요.
그래도 머리말림과 스트레이트를 동시에 사용한다는 것이 혁신적인 편이고 또 머릿결도 덜 상하고 그때그때 다른 스타일링을 해볼 수 있으니 나름 만족스럽긴 합니다만 선뜻 구매가 고민이 망설여지는 것은 당연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저와 비슷한 잔머리 부자이신 분들이 느낄만한 단점인데요. 바로 짧은 잔머리를 차분하게 처리하는 부분이 좀 아쉽다는 겁니다. 전체적인 곱슬과 굵은 돼지털 같은 머리... 이런 것들에는 정말 좋거든요? 근데 아주 짧은 잔머리가 위로 뜨시는 분들... 이런 분들은 조금 아쉬움을 느끼실 겁니다. 사실 이런 짧은 잔머리는 고데기나 에어랩보다도 일반 드라이기로 위-아래 방향으로 열을 주면 금방 가라앉기는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부스스한 머리를 가라앉히는 것은 다이슨 드라이기 기본캡이 최고라는 생각이 듭니다.
다이슨 에어스트레이트너 이런 분께 추천한다
1. 주기적으로 매직을 하셔야 하는 분들.
2. 머릿결이 두껍고 거친 느낌이 드는 분들.
3. 매직도 펌도 즐겨하지 않는 자연상태의 머리지만 차분하게 스트레이트 정도의 효과를 내고 싶으신 분들.
위와 같은 분들께 추천합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펌과 스트레이트를 적절히 일 년에 한두 번씩 해주는데요. 펌을 했을 때는 다이슨 에어랩을, 자연상태의 머리이거나 스트레이트 상태에서 펌이 풀려 조금 부스스하다 싶을 때는 에어스트레이트너가 적합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이슨의 헤어제품들을 사용해 보니 마치 애플의 시스템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하나 사면 또 다른 하나가 사고 싶고, 이왕이면 둘 다 있으면 더 시너지 효과가 나타나는 것 같고... 개미지옥.... 노린 건가요? 아무튼 제품이 좋기 때문에 그런 거 아닌가 싶습니다.
그 외 자주 묻는 질문들 모음
1. 다이슨 에어스트레이트너 건조된 모발 사용 가능? YES. 건조모드로 하면 됩니다.
2. 계속 켜놓아도 괜찮은가? 5분 후 절전모드상태가 되며 기기가 잠겨있다면 3분 후에 자동으로 절전됩니다. 걱정 NONO
3. 다른 국가에서 사용가능한가? 국가마다 전압이 다르기에 그건 해당 나라마다 확인해보아야 함. 다이슨은 해당 국가 전압으로 설계되어 나옴. 우리나라는 220v니까 우리나라 규격에 맞추어서 생산되었기 때문임.
4. 필터청소는? 한 달에 한번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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