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슨 드라이기 추천하는 이유와 후기를 써보겠습니다. 요즘 다이슨 드라이기는 필수 가전으로 자리를 잡은 것 같습니다. 정말 많은 분들이 사용하시더군요. 하지만 여전히 높은 가격대와 여러 매체의 광고들로 인해서 이게 진짜 좋은 건지, 소위 돈값을 하는 건지 궁금하신 분들도 많으실 텐데요. 그래서 다이슨만 4년 이상 사용해 본 제가 다이슨 드라이기 솔직한 장점과 단점을 써보려 합니다.
그리고 2월 한달동안 다이슨 무료체험 이벤트도 진행중이니 관심 있으신 분들 또한 희소식이 되겠습니다.
다이슨 드라이기 (다이슨 슈퍼소닉 헤어드라이어)
다이슨 드라이기는 헤어드라이어 치고는 높은 가격대로 형성되어 있는데요. 요즘은 여러 가지 색상으로 업그레이드되어서 출시되더라고요. 저는 초창기 모델 핑크색이라서 괜히 또 사고 싶지만, 4년이 훌쩍 지난 아직까지 고장 없이 튼튼하게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이슨 드라이기 구매 계기 : 평소 홈쇼핑을 즐겨보는데 마침 다이슨이 나오더군요. 홈쇼핑은 체험 후 무료환불 이벤트가 상시적으로 열리기에 구매해 보았습니다. 체험해 본 결과 너무나 만족스러워서 여태껏 사용 중입니다. 요즘도 홈쇼핑에 다이슨 제품들 많이 나오던데, 그런 이벤트가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다이슨 슈퍼소닉 가격 : 40만 원대 중반에 구매했었고, 현재 공홈 가격은 업그레이드된 노즐 포함하여 50만 원대 중반으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거치대까지는 굳이 싶네요. 하지만 많은 분들이 거치대를 구매하시는 것 같긴 해요. 아무래도 세워놓으면 또 인테리어 효과도 있으니깐요.
다이슨 드라이기 사용법
저는 초창기 모델이라서 스무딩 노즐과 콘센트레이터 노즐 (좁은 노즐과 일반노즐), 그리고 두피 말리는 용도의 둥그런 노즐 3개 구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노즐 없이 본체만으로도 머리 말리는 것은 가능합니다. 간단한 사용법에 대해서 설명드리자면,
1. 노즐 끼우지 않은 상태로 70%가량 두피 구석구석을 말려줍니다.
2. 스무딩 노즐 혹은 콘센트레이터 노즐을 끼워 두피부터 시작해 위에서 아래로 말려줍니다.
이때, 위에 아래로 말려주셔야 머릿결이 차분해집니다. 다이슨 드라이기는 워낙 바람이 강력한 편이기에 아래에서 위로 말리면 정말 부스스해질 수 있습니다.
3. 가르마를 탄 후, 노즐로 가르마 방향을 고정시켜 주듯이 찬바람으로 말려줍니다. 역시 위에서 아래 방향으로 말립니다.
요즘은 다이슨 드라이기에도 스타일링 노즐이라고 해서 매직기능을 가진 노즐이 포함되어 있더라고요. 저는 그것까지 써보진 않았으나, 기존 일반 노즐로도 충분히 스트레이트는 가능합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70% 정도를 말린 후 그 이후부터는 위에서 아래로 (뿌리에서 머리 아래 방향)으로 말려준다면 정말 스트레이트 한듯한 반듯하고 차분한 헤어가 완성되거든요. 다이슨 에어랩과 다르게 이건 별다른 기술 없어도 누구나 가능하답니다. 특히나 부스스한 모발이라면 아주 만족할 부분입니다.
다이슨 드라이기 장점
다이슨 드라이기는 항공모터 기술 이런 걸로 히트를 쳤잖아요? 써본 결과 역시나 머리 말리는 속도가 단축됩니다.
다이슨 헤어드라이기 장점들을 자세히 써보겠습니다.
1. 머리 말리는 시간 단축 : 가장 큰 장점이지 않나 싶어요. 저는 항상 어깨 이상 긴 머리에 숱도 많은데요. 정말 빠르게 말릴 수 있습니다. 바쁜 아침에 머리 말리는 일분일초도 소중하잖아요? 5분 정도면 90% 드라이가 되지 않나 싶어요.
2. 머릿결 손상 적음 : 다이슨 에어랩도 손상이 적은 편이라서 만족 중인데, 개인적으로는 에어랩보다 드라이기가 훨씬 손상이 덜 합니다. 그리고 에어랩도 기본 드라이 기능이 있긴 하지만, 역시 드라이기가 근본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손상도 적고 시간도 단축됩니다.
3. 의외로 튼튼한 내구성 : 4년 이상 사용해 본 것 같습니다만 아직까지 고장 난 적은 없습니다. 저는 남동생, 부모님과 함께 사용 중인데요. 떨어트리기도 여러 번이고, 심지에 화장실에 떨어트려서 물이 들어갔던 적도 있었는데, 아직까지 잘 사용 중이랍니다. 은근히 튼튼하고 내구성이 좋은 것 같아요. 일반 저렴한 드라이기는 2~3년 넘기면 바꿔주었거든요. 다이슨은 한 번 구매하면 기본적으로 몇년은 고장없이 잘 사용한다는 후기가 많더군요.
4. 디자인 : 다이슨 디자인은 말해 뭐 합니까? 다이슨이라는 브랜드가 고급화된 이미지가 이 디자인 때문이지 않나 싶어요. 뭔가 애플 같은 느낌이랄까? 거치대에 세워놓으면 화장대 인테리어 용도로도 괜찮죠. 하지만 저는 그냥 서랍장에 넣습니다. 하하...
5. 기본에 충실한 드라이기 : 요즘 뭐 여러 가지 노즐이 나오지만, 저는 그냥 기본 기능이 가장 좋아요. 빠른 드라이기와 머리를 차분하게 해주는 기본 노즐이 제일 좋습니다. 드라이기로써의 기능이 우수합니다. 군더더기 없어요.
다이슨 드라이기 단점
다이슨 드라이기 솔직한 단점, 그리고 AS에 대해 적어보겠습니다.
1. 비싼 가격 : 비싸도 너무 비싸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살 때도 40만 원대였는데 지금은 노즐까지 업그레이드되어서 50만 원 중반 대더군요. 점점 비싸지는데... 초창기 모델을 잘 사용 중인걸 보면 그냥 드라이기는 기본에 충실하면 된다는 생각이라 여러 가지 노즐이 굳이... 싶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노즐 없이 기본 본체 + 일반노즐 1개면 충분하다 생각됩니다.
2. 복잡한 AS : 다이슨 드라이기를 화장실에서 떨어트려 물이 살짝 들어간 적이 있었는데요 그때 고객센터에 전화했더니 수리는 안되고 리퍼만 가능하다고 하더라고요. 리퍼 가격만 이십만 원이 넘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다행히도 물기가 마르면서 여태껏 잘 사용하고 있는데요.
요즘은 수리비 십만 원 중반대로 AS가 가능하다고 하더군요. 이는 다이슨 구매시기와 정책에 따라 다를 수도 있습니다. 고객센터와 상담해 보시는 게 가장 빠를 듯합니다.
다이슨 슈퍼소닉 헤어드라이어 후기를 마무리하며...
다이슨 고인물이 느끼는 개인적인 다이슨 슈퍼소닉 드라이기 후기를 써보았습니다. 누군가에게는 돈값을 하고도 남는다 생각이 들겠지만 누군가에게는 굳이 싶은 아이템이기도 합니다. 개인적인 성향에 따라 당연히 차이는 있겠죠.
하지만 저와 비슷한 성향을 가진 분들이라면 아마도 만족스럽게 사용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확실히 잘 산 가전 중 베스트로 꼽히거든요.
요즘 다이슨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30일 무료체험 혜택도 있더라고요. 궁금하신 분들은 공홈 들어가셔서 한번 확인해 보시고 체험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다이슨 드라이기 후기였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 또 다른 솔직 후기로 찾아오겠습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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