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만난 친구와 다녀온 옴 레스토랑.
우리는 시청역에서 만나 정처없이 걷가가(?) 우연히 발견한 맛집인데
광화문 맛집으로 꽤나 유명한 곳인듯하다.
옴 레스토랑
주소 :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103 지하
인도, 네팔 음식점이며, 건물 지하에 있는데
입구부터 이국적이 느낌이 물씬 풍겨온다.
우리는 옴 미니 세트 2인을 시켰다.
1인 : 18000원으로 저렴한 가격은 아니나, 단품으로 이것 저것 추가해도 그 정도 가격은 나올듯 하여
세트로 시킴.
샐러드는 상큼하고 맛있었다.
밥은 한국밥으로 시켰으며, 탄두리치킨과 플레인 난 이렇게 나왔다.
음료는 라씨라는 전통음료와 일반 탄산을 시켰는데,
라씨는 꼭 요맘떼 플레인을 녹여 물에 탄 맛이었다...
양이 많아 보이진 않는데 은근히 양이 많았음...ㅋㅋㅋ
난을 좋아하는 친구는 나중에 갈릭난을 추가했는데,
이게 진짜 너무 맛있었음.
만약 이 글을 보고 가신다면, 플레인난 보다 갈릭난을 꼭 시키시길 바란다.
글을 쓰다보니 또 생각난다.
갈릭난...
진짜 JMT
치킨 커리였던것 같은데
진짜 맛있었구
난과 먹어도 밥에 먹어도 맛있었음.
기본 찬들도 나오는데
새콤한 양파무침이 은근히 땡겼다. (양파 맞나??)
외국 음식은 먹다보면 조금 질리기도 하는데
양파무침, 피클이 있어서 괜찮았음.
탄두리 치킨은 조금 퍽퍽살 느낌..
닭가슴살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좋아할듯하다.
개인적으로 너무 퍽퍽살이라서 아쉽기도 했다.
광화문 맛집, 종로 맛집, 시청역 맛집을 찾으신다면
옴레스토랑 꼭 가보시길 바랍니다.
이상으로 내돈내산 광화문 맛집 다녀온 후기였습니다.
위치는 지도를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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