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야마 알펜루트 패키지 여행 1일차 (도야마성-환수공원-롯데아라이리조트 1일차)

코로나 이후 첫 해외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가족과 함께 떠난 일본 도야마 패키지여행 후기를 써보겠습니다. 여행사는 롯데제이티비라는 곳을 통해 다녀왔구요. 오랜만의 여행이라서 너무나도 설레었고 감동의 연속이었던 생생 후기를 써볼게요. 

 

 

일본 도야마 알펜루트 패키지 여행

일본 도야마 알펜루트 패키지 여행

 

📍 1일 차 📍

 

 

도야마성 - 환수공원 - 롯데아라이리조트
4인가족 기준 환전 : 총 50만 원 - 약 5만 6천엔

 

오전 8시 15분 비행기 아시아나 oz1283편을 타고 도야마 공항으로 향합니다. 여행의 시작이자 가장 설레는 순간이 아닌가 싶어요. 이른 아침 공항에 도착해야 해서 피곤함이 장난 아닙니다. 하지만 설레는 건 어쩔 수 없죠. 

저희 가족은 너무 빠듯하게 도착하여 면세점 구경을 제대로 못했습니다. ㅜㅜ 면세점은 다음 기회에... 🤔

 

▼저희 가족이 선택한 상품은 다음과 같습니다. 궁금하시다면 먼저 읽어보세요 ▼

 

 

 

 

일본 도야마 알펜루트 패키지여행계획 (롯데제이티비)

일본 도야마 알펜루트 패키지 여행계획 (롯데제이티비)

 

 

 

 

이번 아시아나는 롯데제이티비라는 여행사 전세기라서 기내식도 나오나 봅니다. 불고기덮밥과 단호박샐러드 + 모닝빵입니다. 나름 담백하니 괜찮았음.

약 2시간에 가까운 비행 끝에 도착한 도야마 공항. 규모가 작고 아담합니다.

 

 

 

 

약 5년 전 회사에서 단체로 떠났던 패키지여행이 생각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자유여행을 선호하지만 가족여행은 패키지! 무조건 패키지 추천합니다. 하하하...!!!!!

 

 

 

 

패키지여행의 묘미죠. 단체 버스 타고 이동하기. 약 30명 정도의 인원이 함께 이동합니다.

역시나 대부분이 가족단위더군요!

첫 식사는 마스초밥입니다. 피곤해서인가 영 입맛이 없습니다... 그래도 억지로 먹어줌.

 

 

이 지역의 특산물인 생선과 스시입니다. 사실 그렇게 맛있지는 않았음. 

 

 

 

일본 스러운 풍경을 보니 여기가 일본이구나 실감이 납니다. 배도 채웠겠다 식당 내부를 둘러봅니다. 이 지역의 특산물을 팔고 있음. 살만한 건 없었습니다.

 

 

 

 

다음으로 향한 곳은 도야마성.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도야마 지역 주민들에게는 나름 관광지라고 하네요. 성 위까지 올라가 보기도 하고 정원을 둘러봅니다. 

 

 

온 가족이 피곤에 전 상태라....ㅋㅋㅋㅋㅋ

대충 둘러보고 나왔습니다. 사실 볼 게 없었음...

 

 

 

 

이 패키지는 롯데아라이리조트와 쿠로베 알펜루트 설벽여행이 메인인지라 다른 관광에서는 힘을 뺀 느낌이었습니다. 실제로 가이드분도 그렇게 얘기해 주심. 빨리 리조트로 가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음.

 

 

 

 

도야마 성에서 제일 신기했던 건 이 검모양의 모자ㅋㅋㅋ

저걸 어떻게 써? 하면서 잠시 웃었음.

 

 

 

 

도야마 성 위에서 보면 이런 느낌... 전망이라는 느낌이 크게 의미는 없는듯함.

일본식 정원은 빼놓을 수 없죠!

가족과 구경하면서 사진도 팡팡 찍었습니다. 역시 일본은 정원이 예쁩니다. 정갈하고 고즈넉하고...

 

 

 

 

예뻤던 정원과 인공폭포.

 

 

 

다음으로 향한 곳은 환수공원입니다. 송도센트럴파크 느낌이 들기도 했습니다. 이 거대한 건물은 미술관이라고 하는데 미술관 구경하고 싶으면 해도 된다고 함. 저희 가족은 센트럴파크... 아니 환수공원을 걸으면서 산책하는 걸 선택했습니다.

참 이곳에는 풍경이 아름답다고 유명한 스타벅스가 있는데 사람이 무지 많아서 줄을설 엄두가 나지 않았습니다. 허허허...

 

 

 

🔸 도야마 스타벅스 🔸

일본 〒930-0805 Toyama, Minatoirifunecho, 5, 富山富岩運河環水公園

 

위치는 여기입니다. 스타벅스 꼭 가야겠다 하시는 분들은 환수공원 도착하시자마자 바로 달려가서 줄 서야 할듯해요. 패키지여행은 시간이 빠듯합니다.

 

도야마 환수공원 스타벅스

 

 

노을질 때쯤 되면 진짜 아름다울 것 같긴 하더군요.

아이스라테 없이 못 사는 저는 커피가 너무 간절했지만 가족분들의 의견을 따라 공원을 산책하며 사진을 팡팡 찍었습니다. 가족단위 패키지여행은 어느 정도의 희생이 필요합니다.

 

 

 

 

왔으니 인증샷은 남겨줍니다...

 

 

 

 

동화 같았던 길. 가족과 여기서 사진 왕 많이 찍음.ㅋㅋㅋㅋ

 

 

환수공원의 상징인 저 다리. 바닷물과 강물이 만나는 곳이라고 합니다.

 

 

 

공원 내 노점에서 산 아아. 별로였지만 목이 마르니 마셔줍니다. 스벅 가고 싶었는데 못 가서 아쉬움.ㅠㅠ

저희는 또다시 버스를 탔습니다. 첫날 여행의 목적지이자 하이라이트인 롯데아라이리조트로 향합니다.

얼른 가서 씻고 온천욕 하고 싶단 마음이 간절합니다. 너무너무 피곤함...ㅋㅋㅋㅋ

 

 

 

 

멋진 설산의 풍경을 마주하니 쌓인 피로가 내려가는 것 같습니다. 너무 멋진 풍경에 감탄연속.

버스 맨 앞자리 왼편이 진짜 명당입니다. 멋진 풍경 고대로 눈에 담으며 구경을 하다 보면 너무 좋더라고요.

 

 

 

 

중간 휴게소에서 사 먹은 아이스크림. 진짜~~ 맛있었음. 다들 오늘 먹은 것 중에 이게 제일이라고 함.ㅋㅋㅋ

진짜 고소하고 쿠키도 완전 바삭+고소했음. 쿠쿠다스 느낌인데 좀 더 풍기가 깊은 느낌.

 

배도 부르고, 꾸벅꾸벅 졸다 보니 어느새

롯데아라이리조트 도착!

 

 

▼롯데아라이리조트 후기는 다음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

 

일본여행 롯데 아라이리조트 2박 후기

일본여행 롯데 아라이리조트 2박 후기

 

 

 

이날 저녁은 호텔 내에 있는 일식집에서 먹었습니다. 단언컨대 이번 3박 4일 여행 식사 중 최고였습니다.

 

 

시간 맞춰 세팅이 되어있습니다.

역시 패키지여행은 이런 부분이 좋죠! 시간만 맞춰 가면 딱 모든 것들이 준비되어 있으니

참 편하고 좋습니다.

 

 

 

질 좋은 고기와 버섯을 개인화로에 구워 먹습니다. 진짜 최고... 너무 맛있었고 너무 부드럽고...

 

 

 

여러 가지 음식들이 1인분씩 세팅되어 있기에 골라먹는 재미가 있습니다. 회도 너무 신선했고 튀김도 맛있었음.

부모님도 너무 좋아하셨어요.

사실 점심이 좀 별로였어서 약간 실망했었는데, 리조트의 풍경과 저녁식사로 여행의 만족도가 올라갑니다. 

 

 

 

 

열심히 먹다 보면 후식도 나오고요.

 

식사 메뉴판

 

 

배가 너무 불러서 (아침부터... 정말 쉬지 않고 먹은 하루)

리조트 산책하고 대망의 온천으로 향합니다. 일본에 왔으니 일본식 가운 (이름 까먹음.ㅋ) 입고 향합니다. 사진도 팡팡 찍고!!!

 

 

 

묘코 롯데아라이리조트 챙길 것?

 

롯데아라이리조트에는 모든 어메니티가 제공이 되니 따로 챙기실 건 없습니다. 단 일회용 칫솔이라서 잇몸이 예민하다 하시는 분들은 개인칫솔 정도 챙기시면 되겠네요. 개인 칫솔, 개인화장품, 목욕타월(수건 말고) 정도 챙기면 완벽합니다.

2일 차부터는 본격적인 여행이 시작됩니다. 멋진 풍경의 연속이었던 묘코, 아즈미노, 나가노의 풍경을 보며 감탄의 연속이었는데요. 다음에 또 후기를 올려보겠습니다.

 

 

 

😃 다른 글도 보세요 😃

일본 여행 쇼핑 : 내가 사온 것들...

일본 주류 면세 한도 정리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