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넬 향수 추천 후기를 써보고자 합니다. 얼마 전 동생에게서 선물 받은 향수인데요. 바로 샤넬 샹스 오드 빠르펭 우먼 오드퍼퓸입니다. (이름이 기네요) 굉장히 여성스러우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의 향수인데요. 자세한 후기를 써볼게요.
샤넬 샹스 오드 빠르펭 우먼 50ml
샤넬 선물 마다할 분들이 계실까요? 여성분이라면 샤넬은 로망 그 자체죠.
가방이나 옷... 너무 비싸서 엄두도 안나지만, 화장품이나 향수류는 선물로도 딱 좋은 것 같아요.
주는 이도 받는 이도 기분좋은 그런 뿌듯함(?)이 있네요.
공홈 기준 가격
- 오드 빠르펭 : 136,000원
- 오드 뚜왈렛 : 161,000원
- 헤어미스트 : 85,000원
사이즈가 작아서 귀여운 샤넬 종이가방. 종이가방도 버릴수 없다!!! ㅋㅋㅋ
향수 안 산 지 꽤 오래된 것 같은데... 이렇게 생각지 못한 선물을 받으니 기쁩니다.
조심히 열어봅니다.
샤넬 향수는 시향만 해보고 한 번도 써본 적이 없어서 더욱 설레는 것 같아요. 어떤 향기일지 궁금합니다.
샤넬 샹스는 현재 롯데면세점 기준 188달러입니다.
샤넬 향수중에 유명한게 넘버 5인가? 사실 취향이 아니기도 했고, 내 기준 너무 고급지고 깊은 느낌의 향수라 이건 쓸 일이 없겠다 싶었는데, 선물로 받으니 기분이 좋은건 어쩔수 없군요.
인기 많다는 샤넬 샹스!
향이 궁금합니다. 동생말로는 본인은 향수 싫어하는데 이건 진짜 향이 너무 좋아서 구매했다고 함.
은은한 주황빛이 예쁩니다. 헤헤
고급짐이 물씬 풍겨옴.
사진을 얼마나 찍은 거야 대체!!!! 근데 요리 봐도 조리 봐도 예쁜 건 어쩔 수 없네요. 이래서 "샤넬~ 샤넬~" 하나 봅니다.
▼특템한 샤넬 실크 스카프 후기도 보세요▼
향기에 대해서 써보자면
- 화이트 머스크, 히야신스, 시트론, 핑크 페퍼, 재스민, 플래시 베티베, 아이리스 정수, 앰버 파촐리의 정제된 순수한 향의 원료로 이루어져 있다고 함.
바틀이 이렇게 고급질 수가!! 저도 나름 향수를 모으는 편인데, 바틀이랑 디자인 무시할 수 없잖아요.
너무 예쁨. 보고만 있어도 배부름. ㅋㅋㅋㅋㅋ
샤넬 샹스 솔직한 후기
향기에 대한 좀 더 솔직하게 써보자면, 나한테는 조금 딥하다. 처음에 약간 독하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물론 여성스러움이 물씬 풍겨와서 20대보다는 30대 이상 여성분에게 어울리는 향수인 것 같긴 해요. 지속력도 강하고 처음이 조금 독하게 느껴질 순 있으나 그 뒤로 은은하게 남는 잔향이 매우 좋습니다.
하지만 저는 구딸 류의 꽃+상큼+싱그러운 향기를 좋아하는 편이라서 저에게는 딥하고 무거운 느낌입니다.
샤넬 넘버, 가브리엘을 쓰셨던 분들이 이 향수를 좋아할 것 같단 생각이 드네요.
봄, 여름보다는 가을, 겨울에 손이 갈 것 같은 향수라는 생각이 듭니다.
30대 중반 이상 분들께 어울리는 향수라는 생각이 들고요. 조금 독하지만 굉장히 고급진 향입니다. 역시 샤넬이구나!라는 생각이 들게 하는 향수입니다.
내돈내산으로 구매한다면 저는 좀 더 가벼운 헤어미스트를 공략해 볼까 생각이 드네요.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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