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삼계탕, 백숙 닭고기 줘도 되나요?
안녕하세요 노마드영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반려견 관련 포스팅을 쓰게 되었네요 머쓱^^:;
요즘 날이 너무 많이 추워졌어요
추워진 날씨 덕에 삼계탕이나 닭백숙 드시는 분들 많지 않을까 싶은데요
저는 어제 가족들과 함께 백숙을 먹었답니다 하하!
저의반려견도도입니다
그런데 반려견 키우시는 분들
고기 요리 할때마다 간절하게 쳐다보는 강아지 시선 느끼실거에요
얼마나 간절한지 뒤통수 뚫릴듯한 ㅋㅋ
사실 너무 귀엽잖아요
어떻게 안줄수가 있나요!
그렇기에 소고기국이나 닭요리 할때 반려견에게 고기를 조금씩 주는 경우 많을거에요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실텐데
마늘이나, 양파로 육수베이스가 된 닭고기 줘도 되는가에요
일단, 간단히 말씀드리면 절대로 안된다 입니다
왜냐구요?
보통 고기육수를 내거나, 삼계탕 혹은 백숙을 끊일때
다른 첨가물 없이 고기만 넣고 끊이진 않잖아요
대부분은 마늘이나 양파, 파 등의 야채베이스가 들어가는데요
양파와 마늘은 절대로 강아지에게 줘서는 안됩니다
마늘
양파, 마늘을 직접 주는거 아닌데, 괜찮지 않나요? 라고 하실수도 있지만
육수에 있는 양파와 마늘이 결국에는 고기에도 스며들게 되잖아요
그럼 양파와 마늘, 왜 안되나요?
이런 파 종류의 식물에는 티오황산염이란 성분이 있는데
사람에게는 좋지만, 강아지에게는 독성을 유발한다고 합니다
티오황산염은 강아지의 적혈구를 파괴하여 빈혈증상을 일으킨다고 해요
무기력증과 황달, 창백한 구강점막염, 위장장애, 구토와 설사, 복통, 탈수까지
여러 증상을 일으킬수가 있다고 하니 정말 주의해야합니다
강아지의 몸무게 1kg 당 15~30g의 마늘 섭취시에 중독증상이 일어난다해요
마늘 한알당 5g정도 된다고 하니, 8~10알 정도 섭취시 위험하다 할 수 있겠네요
실수로 아주 소량을 섭취했다고 하면 괜찮겠지만
우리가 보통 고기요리를 할때 마늘을 한두알만 넣진 않잖아요
그렇기에 정말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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