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도 카페 바르바커피 타워360 베이커리 카페 애견동반 후기🐕‍🦺

안산 대부도에는 다양한 컨셉의 카페들이 참 많습니다. 멋진 바다뷰가 보고 싶을 때 대부도를 종종 찾기도 하는데요. 이번에 간 곳은 대부도 전망대타워 카페로 유명한 바르바커피 360입니다. 360도 회전하는 전망대에서 대부도 뷰를 볼 수 있다니 매력적인 곳인 것 같습니다. 후기를 써보겠습니다.

 

대부도 카페 바르바커피 360

대부도 카페 바르바커피 360

 

대부도 바르바커피 360 카페 위치 참고하세요.

 

 

 

 

 

 

주소 :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나루설미길 16 바르바커피 타워360

주차장 넓음 / 무료주차

 

 

 

 

 

주말 오후 황금시간대 방문했습니다. 다행히도 주차 자리는 있었고요. 주차장 넓은 편이고 주차요원들이 안내해 주시기 때문에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생각보다 카페가 큽니다. 밖에서 보았을 때는 타워만 보여서 타워가 다인줄 알았는데 야외에도 예쁜 정원이 꾸며져 있어요.

 

 

 

대부도 정보도 확인하세요▼

 

대부도 갈만한 곳👈

 

 

 

 

 

저희는 애견동반이었고요. 아쉽게도 애견은 야외석만 가능합니다. 실내나 타워는 갈 수 없다는 점 참고하세요.

 

 

요즘 너무 덥네요... 부랴부랴 커피부터 시켜봅니다. 여기는 커피가 좀 비쌉니다. 

 

 

 

 

바닐라라떼 8500원, 아메리카노 7500원 청포도에이드 8500원입니다.

 

 

 

 

아무래도 자리값(?) 풍경값이라고 생각해야 할 것 같습니다. 베이커리는 요즘 워낙에 빵값이 높은 편인지라 이곳이 상대적으로 가성비 있게 느껴지네요. 하하하

 

 

 

저희 가족은 1층 야외석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바로 앞에는 분수가 있고 뒤쪽으로는 작은 식물원이 있습니다.

 

 

작게 커피박물관이라는 곳도 있어요.

 

 

 

주말이다 보니 가족단위의 고객들이 많았습니다. 이곳은 커피값이 좀 비싼 만큼 고객들도 나잇대가 있는 편이었습니다. 아무래도 요즘 유행하는 인스타감성의 카페는 아니지만 차분하고 조용히 뷰를 만끽하기 좋은 나잇대가 있으신 분들이 좋아할 만한 분위기의 카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댕댕이와 함께!!

 

아직까지는 많이 덥지 않아서 야외석도 괜찮습니다.

메뉴 주문할 겸 카페 안에 들어가 보았는데 야외석이 더 좋은 것 같아요.

타워는 못 올라가 봐서 아쉽습니다.

 

 

몽블랑 빵 하나 시켜보았습니다. 베이커리도 유명하다고 하네요.

 

 

 

1층 식물원도 구경해 봅니다.

 

 

되게 다양한 선인장이 많았음. 다육이도 다양하고 세상에...  엄청 큰 다육이도 있어서 신기했습니다. ㅋㅋㅋ

 

 

 

 

 

신기한 식물들이 많습니다.

 

 

식물원 안쪽에도 자리가 있어서 이곳에서도 앉아서 커피를 마실 수 있습니다.

식물원 뒤쪽으로는 논뷰가 펼쳐집니다.

 

 

 

식물원 안쪽 좌석들... 볕이 좀 강한편이어서 저희는 바깥쪽에 앉았습니다.

 

 

 

그리고 옆에는 커피박물관이 있어요. 뭘까? 궁금해서 들어가 보았습니다.

 

이분이 바르바커피 대표이사님이라고 합니다.

 

 

 

신기한 골동품 같은 커피 기계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청동 포드 세트라고 합니다.

 

 

커피가 엄청 역사가 오래되었나 봅니다.

 

 

1960년대 황동 드리퍼라고 해요. 정말 박물관에서나 볼법한 오래된 기구들이 많아서 신기하네요.

 

 

커피 볶는 기계들.. 이거 다 모으려면 금액이 어마어마할 것 같습니다.

 

 

커피잔 세트들도 있어요.

 

 

예쁨. 빅토리아 시대 느낌(?)

 

 

너무 예쁘다! 탐나는 물건들입니다. 하하하

 

 

 

진짜 예뻐요. 넋 놓고 바라봄.

 

 

다들 유럽산이네요.

 

 

우와! 이게 제일 예뻤어요.

그림도 장난 아닙니다. 명화네요 완전히.

 

 

너무 예쁜 잔들이 많아서 한참 구경했어요.

 

 

다 예쁘다!!!

파리 전통시장 같은데 가면 이런 기구들 판다던데, 언제 파리 가보낭?ㅋㅋ

 

 

 

야외석에서 부모님 찰칵!

댕댕이도 함께

ㅋㅋㅋ

 

 

주차장은 이렇게 있음.

 

 

이상으로 대부도 카페 바르바커피 타워 360 후기였습니다. 타워를 못 가봐서 아쉬웠지만 부모님 말로는 타워가 아주 천천히 돌아간다고 해요. 운치 있고 밤에 가면 멋지다고 합니다. 사람 많이 없을 때는 바로바로 갈 수 있지만 사람 많을 때는 대기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참고하시고요.

커피값이 비싸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대부도 나들이 겸 겸사겸사 간다면 괜찮을 것 같네요. 커피맛은 평범, 빵은 맛있는편이었던 것 같아요. 애견동반이시면 안에는 못들어간다는 점 참고하시구요. 개이적으로 재방문의사는 별 네 개입니다. 다음에는 꼭 타워에 올라가서 커피한잔 하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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