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J와 함께한 안산 카페 투어
J와 아주 오랜만에 안산에서 만나게 되었다.
이게 몇년만이야~~?
안산에 요즘 유명한 카페가 어디가 있나...?
써치 하다가 찾은 곳은 덴커피라는 곳.
덴커피
베이커리가 맛있다고 해서 가봄.
요즘 유행하는 인스타 감성의 카페였다.
가격도 나쁘지 않고~? 스콘 먹을까 뭐 먹을까?
엄청 고민함... 다 먹고 싶은걸ㅋㅋㅋ
커피 가격도 괜찮음.
안산에서 제일 유명한 바닐라라떼라고 해서 이거 시킴.ㅋㅋㅋㅋ
얼마나 맛있는 거야? 도대체?
궁금쓰...
덴커피는 중앙역 1번 출구로 나가서 지하도를 지나 한호전 맞은편에 위치해있다.
이곳이 은근히 외진 골목이라서... 여기에 카페가(?) 싶은 곳에 위치해있음.
크리스마스 분위기 물씬~~~
예쁜걸?
이 고릴라가 덴커피의 상징인가?
ㅋㅋㅋㅋㅋ
어떤 걸 먹을까 고민하다가 시킨 메뉴는 소금 빵과 초코빵, 그리고 레몬 훠낭시에... 맞나?
레몬 빵은 매우 달달.
초코빵도 달달.
소금 빵은 버터 풍미 가득!
개인적으로 소금 빵이 압승!
달다구리 가득 담아 먹기.
내일 모레가 건강검진인데 요즘 달다구리 너무 많이 먹은 것 같아...
고지혈증 나오는 거 아닌가 싶네...ㅋㅋㅋ
분위기 좋았던 카페.
다음에도 가봐야지.
개인적으로 바닐라라떼는 안산에서 제일 맛있는지 잘 모르겠고...
아메리카노나 카페라테 마셔봐야겠단 생각.
개인적으로 카페라떼가 맛있어야 커피가 맛있는 곳이라고 생각함.
바닐라라떼는 달아서 커피맛을 파악하기 힘들어...
(커피 알못이지만 나만의 기준이 있음...ㅋㅋㅋ)
다음으로 향한 곳은 고잔동. 문화광장에 있는 소품샵 카페
포포니 커피앤샵
들어가자마자 분위기 너무 맘에 들었음.
셀카 존에서 셀카부터 찍기.
ㅋㅋㅋㅋ
우리 만나서 커피 한잔 마신 게 다인데 어두워진 거 실화임?
ㅋㅋㅋㅋㅋㅋ
세상에나....
대략적인 분위기는 이렇다.
디저트류의 가격도 나쁘지 않고...
다만 케이크류는 조금 비싼 편.
베이글 궁금하다. 담에 먹어봐야지
여기도 트리가 있네.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는 게 실감이 나는구려....
우리는 그렇게 달다구리를 먹고 마시고 왔음에도 불구하고...
크림라떼와 아몬드 라떼를 시킴.ㅋㅋㅋ
세상에 크림 보소!!!
근데 크림이 진짜 고소하고 맛있었다.
느끼한 거 싫어하는데 넘 맛있었음.
첫 커피였으면 더 맛있게 먹었을것 같아....
담에 또 가야지!
아몬드 크림 라떼 진짜 맛있음.
담백한 디저트류랑 같이 먹으면 딱일듯함.
포포니는 소품샵답게 다양한 소품들이 있다.
아마도 이 액자들도 다 판매하는 제품이 아닐까 싶음.
주인분이 직접 핸드메이드로 판매하는 상품도 있었던 것 같았다.
사고 싶었던 에코백이 있었는데, 담에 가서 살까 말까 고민 중임.
은근히 퀄리티가 좋았단 말이야...
가격은 9000원이었나...??
우리의 카페 투어는 이렇게 끝나고 다음을 기약하며 마무리...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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